합천읍에서 맑고 아름다운 황강변을 따라 오랜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용문정과 영화, 드라마 세트장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영상테마파크를 지나는 합천호 100리 벚꽃길에 벚꽃이 만발하여 절정을 이룬 가운데 상춘객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합천호 100리 벚꽃길은 주변 수려한 악견산과 금성산의 진달래향기, 합천호를 구비 돌아 봉산대교까지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추억의 기념사진촬영과 함께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주말엔 벚꽃이 최고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인파가 찾음으로써 지역 상가 및 음식점에서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릴 것으로 . 내다봤다. 주변상가에는 합천호에서 잡은 잉어와 참붕어로 만든 찜과 매운탕은 신선한 맛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황토를 먹고 자란 황토한우고기와 토종 흑돼지고기는 대내외적으로 독특하고 맛있는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어 관광객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맘껏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