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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붓다/허튼소리

신은 어디에

by 자광 2014. 4. 5.
사람들은 결국
보이는 것만 보고
자신의 기준에
자신의 조건에 맞지 않으면
모른채 외면 하는구나

우리가 흔히 믿는다는
신이라는 존재도
인간에 의해 존재 했다가
인간의 무관심에 점점 쇠퇴
했을 것이다.

세상에 신은 자신 뿐이라며
다른 신 을 믿거나
다른 종교를 믿거나 하면
그 대상이 누구였건
부정해버리는 엄청난 모순을 가진
종교에서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그 사랑조차 자신을 섬긴다는
조건 안에서만 이다.

나의 자존을 허락하지 않고
나의 생각이나 의사 따위는
존중하지 않는 철처한 이기주의 신

자신이 곧 길이요
진리 라면서
믿는자와 안믿는자로
세상을 조각내어 반목과
전쟁으로 이끄는 참으로 오만한
종교라는 탈을 쓰고 인간을
쇄뇌 시키는
또 그 말에 현옥되어
그저 자신의 뜻이나 생각보다
신이라는 허상에 매달려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내게 눈이 있다고 해도
대상이 없으면
보지 못하고
내게 귀가 있다고 해도
소리가 없다면 듣지 못한다.

너를 인정해야
나 또한 인정받을 수 있다.
너를 부정한다는 것은
곧 나를 부정하는 것이다.

돌이켜 생각 하면
내가 안을 주장 하니까
바깥이 생기는 것이고
내가 행복을 주장하니까
불행도 생기는 것이다
만약에 그런 주장을 놓아버리면
안도 바깥도 행복도 불행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신을 주장하니까
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부처를 주장하니까
부처를 부정하는 것이다.

부처는 부처가 아니라야
부처 일 수 있고
신은 신이 아니라야
진정한 신 일 수 있는 것이다.

아 머리아프....
머리가 아프니
머리라고 이름도 불러주네
다 이름뿐이고
다 사라질 존재들 이고
그 어디에도 실체가 없더라
공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