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많이 피곤하다.
삶이라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것은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지치고 힘들 땐 조금씩 쉬었으면 좋겠다.
쉰다는 것은
아무 생각이 일어나지 않고
며칠만이라고 세상의 모든것을
잊고자연에 푹 파묻혀
살아 보았으면 한다.
인간은 이렇게 간사한 것이다.
더 더 더 하는 욕심으로 분명 한치 앞도 모르면서
경제적인 부 나 명예에 대한 욕심으로
허비한다.
또 한편에서는 쉬고 싶어 한다.
지금의 이 모순이 삶을
더 피폐하게 한다.
쉬고 싶어 할 때 쉴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자유인이다.
그런 자유인이 바로 텅빈 마음으로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대자유인이다.
배고플 때 밥먹고
자고 싶을 때 잠들 수 있는
절대적인 평화
그 평화로움속에 쉬고싶다.
지금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