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 집에는 내가 타주는 탄산음료가 인기라
집에 가면 조금 바빠진다.
음료수를 사먹기 보다는 만들어 먹자는 생각에서 탄산음료 제조기를 구입했고
탄산가스를 구입해 다양한 음료를 구입해 시원하게 음료수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것이다.
주로 블루베리, 석류, 복숭아, 레몬 등 다양한 음료수를
취향에 맞추어 탄산음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어 좋다.
어찌 생각하면 원가가 비쌀 것도 같고
어찌 생각하면 저렴할 것도 같은데 어찌 되었건 집에서 음료수를 만들어 마시다 보니
가계에서 탄산음료를 사먹는 일은 없다. 또 어디 갈 때 에도 한 병 만들어 담아가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여간 탄산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게 되어 내가 요즈음 집에 가면 바쁘게 되었다.
그리고 시나몬 커피. 계피를 첨가해 맛이 독특한데
참 맛있다. 커피한잔 값이 식사 한 끼 보다 비싼 요즈음
시나몬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도 함께 움츠려 든다.
그래도 가끔 시나몬 커피가 그리워 인근의 커피전문점을 찾는다.
그리고 뜨겁게 한잔.
아 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