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쏟아지는 폭우를 뚥고
전주로 향한다.
진주를 지나고 함양을 지나
진안 장수 익산 방향으로
내 작은차가 달린다.
비는 거칠게도
운전을 방해 하지만
대진고속도로 를 벗어 나
익산 방향으로
접어들자
고속도로가 텅텅 비었다.
허기진 배를
진안 마이산 휴계소 에서 채운다.
11시쯤 출발 해
전주 한벽극장에
2시 쯤 도착할 수 있었다.
러허설이 한참이다.
나는 촬영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본 공연을 기다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검무팀 바로 지무단 의
정기공연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