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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쉬자/잠시쉬자

넌 누구 난 어디

by 자광 2016. 8. 31.

내가 있는 지금 여기가

행복하면 극락이요

내가 사는 지금 여기가

괴롭기만 하다면 지옥이다.

극락과 지옥을 따로 어디에서

구하는가

내 사는 이곳이고 내 사는 여기에

苦 와 행복이

더불어 함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