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마애사에 들렸다
마애불이 웃고 계신다 바위에 새겨진 불편한 몸으로
그렇게 중생들을 보면서 웃고 계신다.
저분은 저곳에서 얼마나 오랜세월을
중생들에게 나를 잊어라 하셨을까..
나를 잊고 스스로 깨달아라 그렇게 너희의 깨달음을 얻으라
하면서 중생을 보고 계신다.
530미터의 별로 높지 않은 산이
방어산이지만..역사적으론 의미가 깊은 산이다
6.25땐 마지막 방어선이 되어 처절한 전투가 치러지기도 한
참 소중한 산이다.
처음 마애불까지 오르기가 힘이 든다
하지만 그이후엔 조금만 노력하면 올라 갈수 있다
헬기장을 두군데 지나면
정상이 눈앞에 장엄하게 펼쳐진다.
가을이 깊은데도 산에 단풍은 색이
곱지못하고 칙칙하다 여름날 그 고통의
흔적이리라..
몸이 가뿐하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마애사에 들렸다
마애불이 웃고 계신다 바위에 새겨진 불편한 몸으로
그렇게 중생들을 보면서 웃고 계신다.
저분은 저곳에서 얼마나 오랜세월을
중생들에게 나를 잊어라 하셨을까..
나를 잊고 스스로 깨달아라 그렇게 너희의 깨달음을 얻으라
하면서 중생을 보고 계신다.
530미터의 별로 높지 않은 산이
방어산이지만..역사적으론 의미가 깊은 산이다
6.25땐 마지막 방어선이 되어 처절한 전투가 치러지기도 한
참 소중한 산이다.
처음 마애불까지 오르기가 힘이 든다
하지만 그이후엔 조금만 노력하면 올라 갈수 있다
헬기장을 두군데 지나면
정상이 눈앞에 장엄하게 펼쳐진다.
가을이 깊은데도 산에 단풍은 색이
곱지못하고 칙칙하다 여름날 그 고통의
흔적이리라..
몸이 가뿐하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