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쉬자/그리움 봄비 by 자광 2009. 1. 10. 봄 비 촉촉히 젖어드는 봄비는 무엇이라 말하기 어렵고 차기도 하지만 포근하기도 해 이밈 마져 품는다 새싹이 움트는 대지위에 나하나 가 생명되어 주신이의 감미로운 축배를 든다 오직 바라는것은 이봄이 오래 간직되도록 하소서 가난한 가슴에 새싹이 옴트는 축복을 주소서 겨울을 나고 봄이 오면 다시금 삶을 창조하고 언제나 처럼 그렇게 봄위에 씨를 뿌리고 오래도록 이봄이 지내도록 하소서 1987년3월3일 jae sok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삶의 나그네 저작자표시 관련글 날을 수 있을 때 까지 꽃 상여 인도네시아 에서 배 떠나 오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