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 작업 중에
이밤이 다 새도록 난 길을 걷는다.
어스럼히 밝아오는 새벽하늘을 보며
떠오르는 태양을 뜬 눈으로 바라보며
가고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남았는데
지처버런 내 젊음은 행여 다시 올까?
하고픈일 많지만 가고픈 곳 많지만..
지나쳐 버린 어제의 못다 한 일들만
이제라도 밝은날에 님과 같이 살고파라...
1987.3.31
jae sok
이밤이 다 새도록 난 길을 걷는다.
어스럼히 밝아오는 새벽하늘을 보며
떠오르는 태양을 뜬 눈으로 바라보며
가고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남았는데
지처버런 내 젊음은 행여 다시 올까?
하고픈일 많지만 가고픈 곳 많지만..
지나쳐 버린 어제의 못다 한 일들만
이제라도 밝은날에 님과 같이 살고파라...
1987.3.31
jae s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