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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

오늘 좀 무리했다.

by 자광 2009. 2. 3.
오늘은 좀 무리했다. 카메라 값 1.180.000월에 헬스비용 120.000원 지출, 휴! 어떻게 모은 돈인데 한꺼번에 빠져 나가냐....카메라는 니콘 D200으로 질렀다, 많은 망설임 끝에 내린 결정이다.

D90을 사려다. 동영상 이라는 기능 하나로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하는 것 같아, 그보다는 사진에 집중하자는 생각에 D200으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단종 된 제품이라 조금은 망설여 졌지만 렌즈 18x200 하나와 8G짜리 메모리 하나 등 기본적인 것들만 일단 구입하였다. 호완용 밧데리도 주문을 해야 하는게 깜빡하였다.

오늘은 일단 여기 까지 하지만 저녁엔 슬금슬금 헬스클럽으로 가서 근질거리는 몸 때문에 결국은 등록을 하였다. 한달은 5만원, 3달은 12만원이란다. 12만원 지급하고 등록해 버렸다.

그동안 해오던 운동인데 안하니까 온몸이 근질 거린다..답답하고 몸이 막 아픈것 같다...ㅎㅎ 그런데 문제는 목돈이 한꺼번에 빠져버리니 통장이 텅비어 버린다...또 채우려면 한참 걸리겠지....

오늘은 그렇게 지름신의 강림으로 수입도 없는 지출만 강행하였다. 어제 포항을 다녀온 여파로 아직도 많이 피곤하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