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그런데 요즈음 비만 오면 그리운 사람이 생겼습니다. 왜 인지 비만오면 나는 가고 싶습니다. 그사람이 기다릴것 같아 그사람에게로 가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그럴수 없습니다. 먹고 산다는 현실로 인해 그렇게 하면 안된답니다 비만 오면 요즈음은 그리운 사람이 있답니다. 무엇인지 모를 예전에 없던 애잔함이 다시 가슴에 요동을 치니 아 내가슴에도 그렇게 뜨거운 그무엇인가가 아직 남아 있나 봅니다. 그립습니다 그리울수 있음이 좋은것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것은 차라리 행복입니다. 살아 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 입니다. 아 오늘밤에 이비는 세상에 모든 더러움을 씻어주기를 간절히 발원해봅니다. 이렇게 비오는날에 난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
나(我)/빛 바랜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