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내리는 비에
마음속으로 부터
자그마한 울림이 온다.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미래에 대한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나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보려 해도
내 미래는 생각나지 않는다.
과거도 마찬가지 모든 것을 잊은듯하다.
내 머리 속엔 아무것도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나는 누구며 왜 살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떤 걱정도 근심도 궁금증도 없다.
그저 지금 나는 여기에 존재하고
숨 쉬고 웃고 그나마 행복해 하며
텅 빈 머리로 그렇게 살고 있을 뿐 이다.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말이다.
아참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눈에 비치는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청소하는 사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
누군가와 떠드는 사람 나를 톡치고 지나가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람도 잠시 해본다.
날마다 행복하소서.
이 세상 누구나. 다
2003/06/12 09:30:11
마음속으로 부터
자그마한 울림이 온다.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미래에 대한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나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보려 해도
내 미래는 생각나지 않는다.
과거도 마찬가지 모든 것을 잊은듯하다.
내 머리 속엔 아무것도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나는 누구며 왜 살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떤 걱정도 근심도 궁금증도 없다.
그저 지금 나는 여기에 존재하고
숨 쉬고 웃고 그나마 행복해 하며
텅 빈 머리로 그렇게 살고 있을 뿐 이다.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말이다.
아참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눈에 비치는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청소하는 사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
누군가와 떠드는 사람 나를 톡치고 지나가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람도 잠시 해본다.
날마다 행복하소서.
이 세상 누구나. 다
2003/06/12 09: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