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87 작은 배 한척 간만에 스케치북 을 꺼내쓱쓱 밑 그림을 그린다.바다에 떠있는 작은 배를 그린다.이젠 물감으로색을 칠해야 하는데.어떤바다어떤 배가 그려질까.비록 홀로 떠 있지만외롭지 않고따뜻했으면 좋겠다.저 멀리 갈매기 날고먼길 가는 배 수평선 위로 지나가는건멀리보면친구가 있다는 거다.흔들 흔들그냥 여유롭게물결을 타며 세상을 즐기자.그리고 싶은 그림이나 그리자.좀 더 익어 있을 땐원 없이 살았노라 잘익은 모습으로욕 안먹고 살면 되는 거지 뭐 2025. 3. 16. 봄은 온다 분명히 아침 빗소리에잠을 깬다.이 비 그치면봄은 좀 더 가까이 오려나.속도 모르고이리 더딘지애 간장은또 이리 태우는지봄이오기는 오는데참 얄굿하게 미적 미적 미적속을 후벼파아프고 아프다.봄은그래도 분명 올끼다.니들이 아무리 미적거려도 2025. 3. 15. 항해 지금거친 바다 파도 헤치며 가지만영원 할 것 같은바다도파도도바람도다 지나가는찰라 지간 이다.한순간도연연하지 마라머문다고 머물지 못하고잡는다고 잡지못한다.놓아라 그냥두라흐르는데로배는 항구에도착 할 것이다 2025. 3. 13. 이순간 을 살아라 영원 한 것도영원 할 것도 없다.존재하는 것은찰라지간이고인연다함사라질 뿐이다.지금여기이순간 을 살아라 2025. 3. 6. 슬프다 슬프다.세상이 참 내 마음같지 않다.산다는게 참 별거없는데 뭐가 이리 복잡한지얼키고 설킨 인연들그 인연다함 흩어지는것을我 가 있다는착각으로 인해끝 없이 서로의 가슴에못질을 한다因果應報 인과응보 인것을뿌린대로 거두는 것을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데행복 하기도 부족한데서로 아웅다웅 왜 그리도 모질게들 사는지그것이참 슬프다. 2025. 3. 4. 내곁에 계신 부처님 우주법계 아니 계신곳 없는부처님을 의심하며찾아 다닌다.의심하지 마라지금도부처님은 나와 같은 모습으로나와 함께 하고 계신다.거룩하신 모습이나.성스러운 모습이나의심하지 마라.의심 하나 내려놓으면시방세계 가득하시고지금 내 곁에 계신 부처님을만나 뵐 수 있을 것이다. 2025. 3. 3. 부처님을 그립니다 부처님 부처님거룩하신 부처님오늘도이렇게부처님을 그려봅니다.부저님을닮고 싶은 마음을 담아하염없이하염없이부처님을 그립니다. 2025. 3. 2. 편의점 도시락 저녁이면항상 무얼 먹을까 고민한다.혼자 식당을 가면 눈치도 보이고또 혼자가는게 싫다.처음엔 혼자 아시는 분식당에 가서 주문을 하고먹기도 했다.그러다 손님이 조금 있는날혼자 같더니혼자라 안된다고 하기에그 이후 식당 가는게 힘들어 져그냥 가능한 편의점 도시락이나우유와 빵 아님 컵라면 에 햇반으로해결 을 한다.그러다 편의점 에서비빔밥 을 판매하길래 사다 먹었는데맛있다 양도 적당하고그래도 밥이 낮다 싶다.ㅎ배부르면 그만이다.나는 2025. 3. 1. 꽃은 든 소녀 완성 꽃을 든 소녀배경을 사실 꽃으로덮으려 했는데귀차니즘이 발동그냥 단순하게하지만 파일자체가 투명이라다음에 벛꽃이나매화 사진 위에 올리면 된다.좀 더 복잡한 배경은휴대폰 으로 완성하기 정말 힘든다.조금 더 세밀하게 작업하고 싶은데 ㅎ눈이 아프다.차라리스케치북에 물감으로그릴려고 한다스케치북도 준비했으니이젠 물감으로 그리자 ㅎ 2025. 2. 26. 점심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로서마지막 이사회 를 마치고점심을 얻어먹는다.2월 28일 로 임기가 끝난다.지난 3년간 나름 열심히 달려왔다.그것으로 만족한다.요즈음잠을 너무 잘 잔다고 한다.오히려 주변에서 더 염려를 한다.정작 나는 그냥 편안하다.걱정도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이제 내 소중한 일상에몰입할 예정이다.산에도 가고여행도 다니고오토바이 투어도 다니고드론도 날리며영상도 만들고그림도 그릴려고 한다.그러고 보니난 아직도 하고싶은게 많다.못해 본게 더 많고언제 철이 들지참 나 2025. 2. 25. 꽃을 든 여인 아침 5시 7분잠에서 깨어 버린다.조금 더 자고 싶은데잠이 안 온다.거실의 온도가 15도 다그리 춥지는 않다.소파에 누워 있다가폰을 꺼내하릴없이그림을 그린다.눈에 안좋은데하면서또 그리고 그린다.습관처럼 #그림그리기 #폰스케치 #폰으로그리기 #그림 #그림연습 #그림일기 #스케치 #어반스케치 #폰그림 #내그림 #Sketch #Drawing #art #artist #Sketch 2025. 2. 25. 차 한잔의 행복 날씨가 제법 차다.물을 끓이고 잔에우롱밀크티 를 연하게 한잔 탄다.목안으로 넘어가는 밀크티 한잔에온 몸이 따스해진다.우롱차에서우러나는 향을눈을 감고 음미한다.몸이 따뜻해진다.스물스물행복감에 잠시 빠져본다. 2025. 2. 21.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千手 千眼 으로세상의 모든 중생들의부름에 응하시는 분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다양한 모습으로 나투시는 분닮아 가고싶은분나무관세음보살나무관세음보살나무관세음보살 마하살 2025. 2. 18. 아 나의 보살 이여 苦 의 세상으로 떠났다돌아오는 그대를 불 밝힌 가로등 아래기다리는 여인의하염없는 慈悲 아 보살이여그대 나의 보살이여그대가 나의 觀世音菩薩 이신걸 2025. 2. 14. 사람을 그릴 때 나는 사람을 그릴 때 항상 눈을 먼저 그린다.눈이 그려지면 그림은 반이 완성 되어진다.왜 그런지 모르겠다눈빛이 살아 있으면왠지 그림이 잘 그려지는것 같다.오늘도눈부터그려본다.살랑이는 봄설레이는 마음으로여인을 그려본다.완성되면어떤 그림이 될까살짝 기다려도 본다. 2025. 2. 14. 이전 1 2 3 4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