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我)/빛 바랜 일기

행복한 사나이

by 자광 2009. 7. 11.
TV를 보는데
매표소를 하는 청년의 이야기가 나왔다
청년은 몸이 약간 불편하지만 늘 미소를 읽지 않고
또 그미소를 나누어 주는 정말로 행복한
사나이 였다..미소가 아름다운이라는 말처럼
자신이 지은 시도 나누어주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밝은 인사를 먼저 나누는
그야말로 미소천사 였다.
그청년을 보면서 아 저기에도 깨달은 부처님이
계시는 구나 싶다.
그렇게 자신의 환경에서 한가지 한가지
어떤철학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는 그사람의 삶이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 아닐수 없다
두발 두팔이 멀쩡하면서도
나에게 눈길주는 사람에게 제데로
미소한번 지은적 있는가..?
참 어려울것이다
그렇게 하기가 .하지만 이청년은 누구에게나
아니 오해할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했다.
자신이 가진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사람들에게 주는 이 행복한 사나이는
정말 멋진 사나이가 아닐수 없다.
웃음은 행복해서 웃는것이 결코 아니다
웃기 때문에 행복한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언제나 그 미소를 내일로 미룬다
내일...내가 좀 잘살면 웃지뭐 한다.
내일 내일이 잘처리되고 나서 웃지뭐 한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지금 이순간
을 놓치고 나면 영원히 돌이킬수 없다..
내일은 오지 않기 때문이다.
미루지 말라 내일로 바로 지금이 당신이
행복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것이다..
행복한 그사나이는 결코 남들보다 잘살거나
뛰어나서 행복한것이 아니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하기 때문에
행복한것이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정말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 있는것이다..
그 미소가 정말 티없이 보기에 좋았다.
바로 그모습이 부처님의 모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