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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빛 바랜 일기

아저씨

by 자광 2009. 7. 13.
일상을 보내고 벌써 잠자리에 들시간이다.
내나이 벌써 사십하고도 조금더 지났는데.
마음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다.
허리가 아파지고 뱃살도 제법 나오고
머리에 이슬도 내려 누가봐도 아저씨..
얼굴도 거뭇 거뭇 윤기를 읽어 가고
조금은 최면도 사라지는 나는 아저씨..
어쩔수 없는 아저씨 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