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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붓다/허튼소리

진리가 무엇이냐?

by 자광 2008. 12. 5.
진리가 무엇이냐. 어떤 이가 그런 다  진리가 무엇이냐고…….
당신이 진리를 아느냐고.
그 질문을 내게 하신 분은 부처님을 믿는다며
당신이 진리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고 묻는다.  
참으로 어리석은 이야  부처를 뭐 하려 믿느냐.
백날 천날 절에 가서 부처님 믿습니다.
부처님 저에게 복을 주소서
하고 빌어 보아라. 부처님이 눈 하나 끔쩍하나
부처님의 팔만 경전도 다 허상인걸. 왜 모르느냐 !
우리들이 어리석어 우리를
이끌고 저 강 건너 피안으로  
태워다 줄 나룻배에 지나지
않음인데 그것을 이고 지고
가려고 하느냐. 부처가 언제 나를 믿어라 하셨느냐.
부처가 언제 내게로 와서 복을 빌어라 했느냐.
도대체 무엇으로 부처를 믿고 예수를 믿는단 말인가.
내가 지은 죄를 예수더러 대신 사해 달란다.
이 얼마나 웃기는 얘기냐 자신이 지은 죄를
어느 누가 대신 사한단 말인가.
자신의 문제는 자신만이 해결 할 수 있음인데.
무엇으로 자신을 대신 한단 말인가…….
부처님의 불성을 이미 간직한 우리들인데.
하나님 을 이미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 들 인데.
이미 부처요 예수인데 배고픈 이 에게 밥 주는 이
이미 부처요 예수인걸. 왜 모르더냐.
진리가 무엇이냐 묻는 어리석은
사람아 진리란. 배고플 땐
밥 먹고 졸리면 잠자고 는 것이
진리인걸. 왜 모르느냐.
진리란 바로 나 자신을 바로 찾음이다
내가 우주의 중심이며
세상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이며 끝이란 걸.
道란 바로 나에게서 시작된다.
진리란 바로 내게서 시작된다.
진리는 이 땅 구석구석 존재한다.  
바람. 낙엽. 물. 바위. 구름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따로 구하는 그대가 어리석음이다.
배고프면 무얼 하느냐 밥을 먹음이다
그것이 진리 란 걸 그대 알고
따로 이 진리를 구함을 버림으로서
그대 비로소 진리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