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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쉬자/그리움

푸른 하늘을 보다가

by 자광 2008. 12. 5.
푸른 하늘을 보다가
부끄러워서
차마 우러러 보지 못하고
고개 숙여 눈물을 짓습니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우리가 왜 사는지
왜 존재하는지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저는 사람이외다.
저는 사람이외다…….

1984.어느 날.
jae s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