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추석이란다. 쓸쓸하다.
잃어버린 고향은 언제 적 부터인가.
차츰 차츰 머릿속에서 지워져 버리고
큰 형님 돌아가시고 난 뒤 더욱 더 아무른
미련의 찌꺼기도 남지 않은 곳이 되어 버린 채
찾지 않게 되었다.
아마도 지지리도 가난했던
그 기억을 지우려는 어떤 방어 심리가 작용하여
별로 가보고 싶지 않은지 모른다.
잃어버린 고향은 언제 적 부터인가.
차츰 차츰 머릿속에서 지워져 버리고
큰 형님 돌아가시고 난 뒤 더욱 더 아무른
미련의 찌꺼기도 남지 않은 곳이 되어 버린 채
찾지 않게 되었다.
아마도 지지리도 가난했던
그 기억을 지우려는 어떤 방어 심리가 작용하여
별로 가보고 싶지 않은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