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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일상

지금의 나 미래의 나

by 자광 2011. 7. 30.



하루가 속절없이 간다.
무엇을 해야지 하고 머리속에 생각은 가득한데
막상 무엇을 하려 하면 또 이것을 해서
뭐 할까 하는 생각이 밀려 온다.
그러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멍하고 하루가 가버린다.
이럴 때 마다. 지금 내가 뭐하는 거지 하고
좌절해 버린다.
그렇게 이어지는 하루하루 가 모여
한달이 되고 그런 한달이 모여 일년이 되고
그런 일년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어가는데.
지금의 나 또한 그렇게 일상이 이어진다.
결국 나의 미래 또한 이러하다는 말인데.
나의 지금은 나의 과거로 부터 왔고
나의 미래 또한 지금으로 부터 출발하니
지금이라도 무언가 해야지
하는 순간 무엇을 해야 한다.
그럼으로 해서 나의 미래 또한 그렇게 이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윤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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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