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잉크 주입 몇 번 해보니 이젠 요령이 생긴다. 사진 출력량이 워낙 많으니 잉크도 빨리 소모된다. 사람들이 어제도 자신들의 사진을 인화해서 주니 정말 좋아한다.
요즈음 같이 인터넷 속에서 클릭한번으로 지워 버릴 수 있는데 사진은 그래도 추억으로 남기 때문에 아무리 온라인상에 파일로 남아 있어도 난 인화지에 출력된 사진이 아직은 좋더라…….
무한잉크를 주입할 땐 반드시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안 그러면 손에 온통 잉크가 묻기 때문이다그 중 손톱 밑에 검게 물들어 버리면 정말 난감하기 때문에 가능한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휴지도 많이 준비하고 이왕이면 주사기를 색깔별로 가지고 있으면 더 좋다.
일단 카트리지 별로 프린트와 분리한 뒤 조심스럽게 마개를 제거하고 잉크를 주입하면 되는데 저기 길게 둥근 부분이 고무마개고 그 부분을 열면 잉크를 주입할 수 있는 구멍이 나타나는데 주입을 할 때 압력이 발생해 앞쪽 공기구멍으로 잘못하면 잉크가 새기 때문에 압력 조절을 잘 하면서 조심스럽게 주입을 하니 잘 들어간다. 3번째 주입하면서 깨달은 것이니 좀 둔한 모양이다.
잉크를 다 주입한 후 프린트를 일단 청소를 한번하고 카트리지 정렬 한번 살피고 출력을 하니 깨끗하게 잘 나온다. 또 며칠 사진 출력안심하고 해도 될 것이다. 아참 주사기는 중간쯤 잉크가 주입되면 앞 공기구멍으로 잉크가 새는 압력에 의해 새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그 때 주사기를 이용 압력과 관계없이 잉크를 주입할 수 있는 것이다. 아 이 방법은 내 캐논 프린트 에 관련 된 이야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