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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사용기

세품인화지 도착

by 자광 2012. 2. 18.

택배 왔어 하는 소리에 받아보니 바로 세폼 인하지가 도착한 것이다
왼쪽이 240g고광택이도 오른 쪽이 무광 즉 매트용지다. 매트 용지는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도화지 인줄 아신다. 하지만 매트용지에 사진을 출력해 보신분들은 아신다. 색감이 얼마나 좋은지.

하여간 박스안에 차곡차곡 쌓여 도착한 포토용지는 매트 100장 고광택 100장이다. 이 또한
누군가 세품 240g 이 좋다고 해 쌓아둔 210g 무시하고 구매해 본 것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이럴 수 있는 행복 아닐까?

그런데 세품 고광택 같은 경우 은박지 안에 20장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는데 알미늄 포장지 옆구리가 터져 있다. 물론 품질에는 이상없지만 그래도 성의 부족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옆 매트 지는 표지 뒤에 비닐봉지 앞에 바로 20장씩 개별포장되어 있다.


얼른 240g 고광택 용지를 꺼내 사진을 몇장 출력 해본다.. 어라 좀 흐리다...원본이 흐린날씨라 그런가 하고 몇장 출력해 본다. 붉은 색은 그런대로 선명하게 나온다. 전체적으로 조금 흐린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하지만 매트 용지에 출력을 해 본 결과 좋다. 역시 색감은 매트 용지가 최고다
나는 매트 용지에 사진을 출력해서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한다.
그러면 다들 사진이 너무 선명하다고 좋아 한다. 그래서 매트 인화지는 반드시 구입을 한다.

그동안 출력해본 테스트 결과물들이 쌓여 있다. 몇천장이다...다 돈인데....하지만 그렇게 찾아다닌 결가 인화지는 대충 파악이 된다. 아직도 미지의 메이커들이 많이 있지만. 일단 내가 사용해 본 결과는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중국산은 안된다는 것이다.. 저렴해서 구입해서 엄청난 실망을 하게 된다. 세폼 제품도 인하지 뒷면에 코팅이 되어 있질 않아 물에 취약할 것 같다.

얼마전 두릭스 인화지 같은 경우 뒷면에 잉크방울이 떨어졌는데도 절대 스며들지 않았다. 그리고 앞면에 비추어지지도 않았고 하지만 세품 같은 경우. 바로 스며들것 같은 아니 스며들었다. 뒷면에 코팅이 가미되면 가격에 비싸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