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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

짜증이 난다

by 자광 2017. 6. 24.

요즈음 참 TV 볼 맛 나는데
청문회만 보면 짜증이 슬슬 난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청문하겠다는 것인지
자한당 의원들의 태도를 보면
자신들이 엉망으로 만든 나라
이제 좀 바로잡으려고 하니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제 1야당 이네 하면서
말도 안 되는 꼬투리 잡는 꼴을 보면서
과연 자신들이 그동안 행해 온
치부들을 알기나 하는지
아님 잘 모르는지 자신들 보다
도덕적 우위에 있는 사람을 평가하려는
우메 한 행동을 한다.


정말 자신들의 방식으로 청문회를 할 경우
다음에 자신들이 여당이 될 경우 (그럴 일은 없지만) 스스로 발등 찍는
데자뷔가 될 것임을 모른단 말인가 국민들이 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국민들이 지금의 정부를 80% 이상이
지지하는데 그것이 국민의 뜻 임을 모른단 말인가.
자신들이 지금 국민들에게 받고 있는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 뜻 이란 거를 모르는 건지 애써 외면하는지
정말 자한당의원들의 머릿속은 아직도
모르겠다. 무언가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바른정당은 제처 두고 국민의 당 은 하는 행위를 보면
과거  민주당에서 자신들 계파의 기득권 챙기기에
바쁘다가 그 뜻이 통하지 않자 끼리끼리 몰려가 파당을 이루어
지금의 국민의 당 아닌가? 그 당에는 전부 내가 난데 하는
자칭 거물 정치꾼들만 수두룩한데
다들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심한 정당이다.
그리고 야권은 본분이 꼭 여당의
정책에 대해 반대 아닌 반대를 해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는
또 그곳의 철새 여성의원은 대한민국의 외교부 장관은
여성이 아닌 남성이 해야 한다는 다소 황당하고 성차별적인 발언도 스스럼없이 내뱉는다.
그리고 유권자의 표로 정치하는 사람이  유권자로서
쓴소리를 문자 좀 보냈다고 고소한다는 둥  평소 그 의원이 가지고 있는
국민을 우습게 아는 속내를 들킨 것이다.

여권이 국민이 원하고 국민이 응원하는  정책을 낸다면
그 정책을 지지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야당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청문회를 보면
야당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국민의 대표인지 자당 이익의 대변자인지
묻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청문위원들의
자질 검증 이 먼저 필요할 것 같다.
그들의 질의 내용 의 질의 수준이
참 유치하고 쪼잔한 마치 자신들이
정권 못 잡은 것에 대한 분풀이 정도로 밖에
안 보인다.

제발 부탁한다.
국민을 보라고
국민들의 이익을  대변해 달라고
자신의 정치적 명분이나
자기 당 소속의 이익 말고
그나저나 다음 총선 3년  그동안
저 꼴을  어찌 볼지 스트레스 엄청 쌓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