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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일상

평범한 일상

by 자광 2024. 4. 19.

창동 사무실에 들려
잠시 일 좀 보다가
다시 양덕 내 아지트로
돌아와 병원으로 향한다.

징글징글해도
병원은 오라고 할 땐
다녀야 한다.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일상적인 평상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 일상적인 평상을 잠시
소실해보면 알게된다.

그런데
사실 지금 또한 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래도 이만큼인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