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보약
맞다.
그동안 불편한 몸으로
천천히 들었든
숲에서 느끼는 평온함에
점점 나아지는 몸 상태를
직접 느낀다.
병원에 입원하지않는
내가 무지 한건지
몰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가 견딜 수 있다고 판단되어
굳이 입원하지 않았다.
물론 누구 말처럼
드러누워 돈이나 새지 한다.
그렇게 돈 벌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 더 좋은 오토바이로
바꾸고 싶지도 않다.
보험사 직원도
자신이 보험하면서
선생님 같은 분 처음 본단다.
다들 일단 병원에 입원부터 하는데
블랙박스 보면 진짜 큰 사고 였는데
자신이라도 입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가 처음 본단다.
나를 치료하는 의사샘도
이정도 였음 보통 입원해 꼼짝도
못하고 아프다고 끙끙 거렸을 상황인데
참 대단하시단다.
나도 아프다.
그런대 충분히 걸을 수있고
견딜수 있다.
그래서 그냥 그랬을 뿐이고
결국 점점 나아지고 있다.
환자되어 침대에 누워 있느니
나는 이렇게 숲에 드는걸 택한거다.
숲이보약 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