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我)/일상

차 한잔의 행복

by 자광 2025. 2. 21.

날씨가 제법 차다.
물을 끓이고
잔에
우롱밀크티 를
연하게 한잔 탄다.

목안으로
넘어가는 밀크티 한잔에
온 몸이 따스해진다.

우롱차에서
우러나는 향을
눈을 감고 음미한다.

몸이 따뜻해진다.
스물스물
행복감에 잠시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