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 내리든 비는 멈추고
해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따스함을 그대로 가진 체 떠올라
온 세상을 비추고 있다
햇살은 어느 누구에게나
골고루 비추인다.
못난 사람이나 잘난 사람이나
많이 배웠거나 못 배웠거나
가진 자나 덜 가진 자나
햇살은 골고루 비추어준다.
부처님의 말씀도 이와 같다
누구에게나 똑 같이 감로법을 설하신다.
하늘에서 어제 내린 비도 어디에서나
골고루 빗물을 내린다.
큰 나무 작은 나무
하천에도 바다에도
빗물은 참으로 골고루 세상을 적셔 준다.
부처님의 말씀도 이와 같아.
조금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누구에게나 세상 어느 곳이나
비처럼 골고루 적셔 주신다.
감로법문을 내려주신다
하지만 왜나는
아직도 이렇게 성불하지 못하나.
준비 하지 못하고 의심하는자여
참으로 어리석은 자여
내리는 비는
이미 나를 흠뻑 적셔주었거늘
하늘의 햇살은 이미를 찬란히
비추어 주었거늘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는 것은
그대 소관이라
내리는 빗물은 큰 그릇에는 많이 작은 그릇에는 작게
비추이는 태양도
이와 같이 양지바른 쪽에 있는 사람과
음지에 있는 사람이 어찌 같을 수 있을까?
햇살을 받으려면 나아가라
직접. 그대 발걸음으로
진리의 길에 한발이라
내디딤으로 시작됨이리라.
빗물은 작은 고랑에서 시작되어 큰 바다에 이른다.
그러듯.
우리도 지금 진리의 길에 작은 고랑처럼
시작하여 큰 바다가 되어라.
부처님의 법은 시방 삼세 어디에도
아니 계신 곳이 얻고
내리는 비처럼
비추이는 태양처럼
그렇게 우리에게 언제나 필요한 산소처럼 존재하신다.
아니 이미 내안에 가득하다
숨을 내쉼으로 이미 존재하고
숨을 들이 쉼으로 이미
나는 존재한다. 부처로 진리로
그 분별을 버림으로
그대 이미 부처이리라…….
자광합장
해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따스함을 그대로 가진 체 떠올라
온 세상을 비추고 있다
햇살은 어느 누구에게나
골고루 비추인다.
못난 사람이나 잘난 사람이나
많이 배웠거나 못 배웠거나
가진 자나 덜 가진 자나
햇살은 골고루 비추어준다.
부처님의 말씀도 이와 같다
누구에게나 똑 같이 감로법을 설하신다.
하늘에서 어제 내린 비도 어디에서나
골고루 빗물을 내린다.
큰 나무 작은 나무
하천에도 바다에도
빗물은 참으로 골고루 세상을 적셔 준다.
부처님의 말씀도 이와 같아.
조금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누구에게나 세상 어느 곳이나
비처럼 골고루 적셔 주신다.
감로법문을 내려주신다
하지만 왜나는
아직도 이렇게 성불하지 못하나.
준비 하지 못하고 의심하는자여
참으로 어리석은 자여
내리는 비는
이미 나를 흠뻑 적셔주었거늘
하늘의 햇살은 이미를 찬란히
비추어 주었거늘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는 것은
그대 소관이라
내리는 빗물은 큰 그릇에는 많이 작은 그릇에는 작게
비추이는 태양도
이와 같이 양지바른 쪽에 있는 사람과
음지에 있는 사람이 어찌 같을 수 있을까?
햇살을 받으려면 나아가라
직접. 그대 발걸음으로
진리의 길에 한발이라
내디딤으로 시작됨이리라.
빗물은 작은 고랑에서 시작되어 큰 바다에 이른다.
그러듯.
우리도 지금 진리의 길에 작은 고랑처럼
시작하여 큰 바다가 되어라.
부처님의 법은 시방 삼세 어디에도
아니 계신 곳이 얻고
내리는 비처럼
비추이는 태양처럼
그렇게 우리에게 언제나 필요한 산소처럼 존재하신다.
아니 이미 내안에 가득하다
숨을 내쉼으로 이미 존재하고
숨을 들이 쉼으로 이미
나는 존재한다. 부처로 진리로
그 분별을 버림으로
그대 이미 부처이리라…….
자광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