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가득안고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참으로 맑은 하늘이 파아랗게
놓여 있습니다.
길가에 가득핀 벗꽃을 보면서
이젠 정말 봄이구나
하며 노곤한 하품을 해봅니다.
봄에 피는 저꽃들은 분명
잎질때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시 핀다는 것을요
우리네 인간들은 그저 살기만을 바라며
한치 앞도 모른채
허둥지둥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면서
욕심으로 또는 미움으로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제가 언젠가 불교대학에서강의중 한 학생이 질문을 하더군요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요
저는 단순하게 대답하였지요
그럼 살지 말라고
죽기가 싫어면 살지를 말라고
그럼 죽을 일이 없다고요
아마 여러분중에도
에이 그런 대답이 어디있어 하는 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혼자 환한방안에 계시면서
불을 한번 꺼보세요
그럼 어둡지요..
그럼 다시 질문 하겠습니다
어둠과 밝음이 따로 존재 하였습니까?
의심하지 마십시오
봄이면 틀림없이 꽃피고
가을이면 잎새는 진다느것을
맑고 고운 하늘이 참으로 눈부시네요
좋은날 좋은마음으로
그렇게 시작하기를 발원합니다
2003.3월봄에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참으로 맑은 하늘이 파아랗게
놓여 있습니다.
길가에 가득핀 벗꽃을 보면서
이젠 정말 봄이구나
하며 노곤한 하품을 해봅니다.
봄에 피는 저꽃들은 분명
잎질때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시 핀다는 것을요
우리네 인간들은 그저 살기만을 바라며
한치 앞도 모른채
허둥지둥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면서
욕심으로 또는 미움으로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제가 언젠가 불교대학에서강의중 한 학생이 질문을 하더군요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요
저는 단순하게 대답하였지요
그럼 살지 말라고
죽기가 싫어면 살지를 말라고
그럼 죽을 일이 없다고요
아마 여러분중에도
에이 그런 대답이 어디있어 하는 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혼자 환한방안에 계시면서
불을 한번 꺼보세요
그럼 어둡지요..
그럼 다시 질문 하겠습니다
어둠과 밝음이 따로 존재 하였습니까?
의심하지 마십시오
봄이면 틀림없이 꽃피고
가을이면 잎새는 진다느것을
맑고 고운 하늘이 참으로 눈부시네요
좋은날 좋은마음으로
그렇게 시작하기를 발원합니다
2003.3월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