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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쉬자/그리움

친구야

by 자광 2009. 1. 20.
친구야
이좋은밤 무에그리 아파하니
세상이 아무리 어깨를 짖눌러도
너있고 나 있음에
또한 잔 술있으니 이한잔소주에
세상일은 잊자꾸나
친구야
이좋은날 무에그리 외로우니
하하 허허 한잔술로 더큰가슴 열자꾸나
이렇게 가슴열어 부딪기며 살자
친구야
이제라도 마음을 열어보렴
이렇게 한잔술에
세상시름 마시면서..
1993.12.9
jae s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