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전쟁으로 어수선한 나라의 소식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미사일이다. 크루저다. 하는 생소한 무기들의 이름이 나열된다. 아 그 정도 구나 저미사일의 위력은 저 정도구나 한다. 왜 죽여야 할까 생각이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죽이고 죽여야 할까?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를 죽이는 세상이 진정한 자유국가 일까? 난 지금 무얼 하고 있나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그들을 위해 난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다.
그저 바라만 보고 무사하기를 바랄 수밖에 삶은 그저 한조각의 구름이 일어남이고 사는 한조각의 먹구름이 사라짐이라. 안타깝다 전쟁에 명분이 누가 누구를 죽이는 문제가 어떻게 설명이 될 수 있을까? 가진 자가 들 가진 자를 죽임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 생명 있는 모든 것은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음인 것을
2003/03/21 22: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