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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도시는 분명 한낮인데도 도시는 안개속에 가려져 숨어 버린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속 부끄러운 이야기들을 감추려는 듯 그렇게 도시는 개속에 숨어 버린다. 내가 숨쉬며 살고 있고 또 살아 가야할 거대한 도시가 한순간 안개속에 모습을 감추어 버린다. 하늘의 태양 마저 안개는 감추어 버리고 그 태양은 제역활을 하지 못한채 무능하게 자신의 빛을 거두어 버린다. 안개 속 도시는 검다. 어떤 속내를 감추려는 듯 검다. 그렇게 도시는 안개속에서 침묵한다. 2008.11.27 2008. 11. 27.
밀양 포충사 2004.07.11 20:59 밀양 포충사를 다녀왔습니다. 그 흔적들을 다시 옮겨 봅니다. 2008. 11. 27.
새끼 노루 법수의 눈망울 2004.07.08 22:36 내가 살고 있는 경남 마산시에서도 내서읍 광려산 자락에 위치한 광산사에 예전에 저렇게 노루가 살고 있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절 마당을 제 집 마냥 뛰놀던 새끼노루의 이름이 법수 이던가 그랬다. 하여간 이놈은 산에서 놀다가도 제이름을 부려면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저렇게 마당한켠에서 쉬고는 하였다. 지금은 다 자라 산으로 돌아 갔지만 가끔씩 절에 나타 난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고 싶다. 어디선가 잘 살겠지.... 2008. 11. 27.
마산 청량산 가을에 들다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마창대교가 그 위용을 자랑한다.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해 쪽 풍경그리고 마산 시가지가 무학산을 뒤로 하고 펼쳐진다. 하산길에 마산시가지를 담아 보았다. 2008. 11. 26.
군북 각디미산 원효암에서 내 고향 함안 군북에서는 여항산을 각디미 산이라고 부른다. 그 산 허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원효암을 올랐다. 2008. 11. 26.
주남저수지의 여름풍경 2008년 여름 창원 주저수지 풍경을 담았습니다 2008. 11. 26.
여름 봉암갯벌 풍경 여름이 한참인 마산 봉암갯벌 풍경을 담아 보았다. 2008. 11. 26.
가을에 들다 2008. 11. 26.
우포늪 철새 날다 람사르 총회가 열리고 있는 창녕 우포늪을 찾았다. 그 늪에 철새가 하늘을 날았다. 마이뉴스코리아 200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