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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어리 작품 마산 만날재에 공개된 토피어리 작품들을 담아 보았다. 2008. 11. 29.
국화 앞에서 마산에서는 매년 국화축제가 열린다. 그 국화 축제 현장에서 국화를 담아 보았다. 2008. 11. 29.
여기에 내가 산다 매일 아침 출 퇴근 하는 골목길 저 길을 나는 아침 저녁으로 매일 매일 그렇게 걸어 다닌다. 사람이 다녀야 할 길에 차들이 막고 있고 사람은 그 차를 피해 다시 차도 로 나간다. 하지만 누구도 따지지 않는다. 그저 서로 묵인하에 침묵할 뿐이다. 아파트 는 숲을 이루고 그리고 저 멀리 더 시티7번이 마치 딴세상 처럼 안개를 뚥고 솟아 있다. 여기에 내가 산다. 세상이라는 곳에서 부딧기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2008. 11. 29.
구원 세상에 누가 나를 구원 할자 있는가.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2008. 11. 29.
태풍 나리가 덮치기 전 태풍 나리가 도시를 덮치기전 하늘엔 먹장구름이 가득하다. 끝없이 구름들이 바람을 타고 이동을 한다. 그 아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저 하늘의 구름을 걱정만 할 뿐 사실상 아무른 대책이 없다 무사하기만을 바랄 뿐 도로에 길게 줄을 서있는 차들도 부지런히 집으로 또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하늘에서는 이제 간간히 빗방울도 떨어지고 바람도 점점 거칠어 옴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도 여기 저기 종종걸음을 제촉한다. 길에 길게 드리운 가로등 불빛만 더욱 반짝일 뿐 구름을 점점 도시를 삼킬듯이 온 하늘을 검게 물들인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세상 내가 살고 있는 도시 또 살아가야 할 곳이기 때문에 제발 무사 하기를.. 2008. 11. 29.
가을 도심 창원 더 시티7번 앞 도로다. 가을 바람에 왠지 쓸쓸함이 맴돈다. 2008.11. 29 2008. 11. 29.
가을 거리는 쓸쓸하다 창원에 있는 시티7번 거리 앞이다. 볼일 때문에 갔는데. 거리에 바람이 불자 낙엽이 발에 걸릴 정도로 떨어진다. 가을거리는 쓸쓸하다.. 2008. 11. 29.
가을 창원시내에도 가을이 물씬 왔다. 2008. 11. 28.
도시 안 꽃밭에서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지나든 아파트 베란다에 예쁜 금낭화 꽃이 피었습니다. 저는 꽃을 처음에는 초롱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금낭화라는군요 집 가까운 아파트 베란다 에서 금낭화를 발견하고는 얼마나 반갑든지 경비아저씨에게 부탁을 하니 안내를 해주시는 군요 고맙습니다. 아저씨. 아저씨의 안내로 더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05.4.19.일. 마산에서 2008. 11. 28.
아픈바다 지난 2006년 7월 30일 마산의 앞바다는 이렇게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다시금 인간에게로 되돌아 와 이렇게 바다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2008. 11. 28.
내 가까이 내가 살고 있는 가까이에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다. 문득 문득 어디선가에서 자신을 감추고 있는 수많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정말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2008. 11. 28.
골목길에 어둠이 내리다. 내가 매일 걸어 출 퇴근을 하는 골목길이다. 항상 차들은 남 생각 안하고 주차되어 있고 좁은 골목길을 가로수 몇개가 겨우 나를 바라다보며 졸고 있다. 그런 곳에 내가 산다.. 하지만 사람 사는 냄세가 풀풀 나는 곳이다 2008. 11. 28.
나팔 꽃 집앞을 나서는데 나팔꽃이 허드러 지게 피어 있다. 기분 좋은 시작이다 2008. 11. 28.
갈대 그리고 순천만 갈대 그리고 순천만 약간의 비가 오락가락 인다. 그렇게 나선 길은 희뿌연 안개처럼 세상이 이미 구름 속에 든 것 같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싶은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들을 스치며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이 바로 순천만이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바다는 어디론가 도망가 버리고 그곳엔 갈대만 흐드러지게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다. 그 갈대 사이로 목도를 놓아 사람들이 갈대가 되어 바람과 갈대와 사람이 하나가 되어 버린다. 갈대 사이를 걷는다. 그 사이로 난 물길과 갯벌에서 또 다른 우주가 펼쳐지면서 수많은 생명들이 꼬물 꼬물거린다. 사람의 인기척에 놀라 구멍 속으로 사라지는 조그마한 게 들은 어쩌면 인간들의 방문이 반갑지만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한참을 갈대사이로 난 목도를 지나 용산전망대 오.. 2008. 11. 28.
천년 산사 유학사 경남 의령에 있는 천년 사찰 유학사를 찾았다. 유학사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 이다. MnkTV 유학사는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4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무심코 들어설 골짜기를 약 3.5Km 나 들어가면 그 끝에 주차장이 나타나고 유학사 들어가는 다리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림같이 나뭇가지 사이로 유학사가 보인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다리를 건너 조금 비탈진 길을 카메라를 메고 끙끙 오르자 정말 해탈로 가는 것처럼 아련한 돌계단이 나타난다. 그 돌계단을 하나 둘 오르자 여기저기 감이 떨어져 홍시가 되어 가고 있다. 벌써 가을 속에 든 것이 실감난다. 세월은 다 흘러가고 유학사도 그렇게 불사의 바람이 스쳐 간 것이다. 다행이 칠성각은 지금의 자리보다 아래에서 위로 옮겨지어 졌는데 그 또한 겨우 200여년의..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