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라,,
회색 하늘에서
새차게 바다를 넘치게 할듯 한 빗속에
한조각 나무 둥지마냥
좌우로 요동치며
파도는 뱃전을 치고 넘쳐
배 위까지 쓸어치다 하늘 높이 하얀 빛 구슬을
만남이란!
생과 사 의 갈림길 에서의
여유로움이다.
하나둘 스치고 지나가는 그리운 사람들
더더욱 보고픈 내 아내와 내아들은
삶에 의 미이기에 기도하게 한다.
이 커다란 무쇠 가슴에 뜨거운 생명을 계속 주셔서
바다와 하늘을 평화롭게 하고서
하며 앞 과 뒤 좌우 어느곳도 회색 빛 비 구름으로 가득
모든게 보이 질 않아
더욱 더 외로울 테지만.
가리라 가리라...
내 가족과 또 나를 위해...
1990.6.2.
일본 요꼬하마에서...
회색 하늘에서
새차게 바다를 넘치게 할듯 한 빗속에
한조각 나무 둥지마냥
좌우로 요동치며
파도는 뱃전을 치고 넘쳐
배 위까지 쓸어치다 하늘 높이 하얀 빛 구슬을
만남이란!
생과 사 의 갈림길 에서의
여유로움이다.
하나둘 스치고 지나가는 그리운 사람들
더더욱 보고픈 내 아내와 내아들은
삶에 의 미이기에 기도하게 한다.
이 커다란 무쇠 가슴에 뜨거운 생명을 계속 주셔서
바다와 하늘을 평화롭게 하고서
하며 앞 과 뒤 좌우 어느곳도 회색 빛 비 구름으로 가득
모든게 보이 질 않아
더욱 더 외로울 테지만.
가리라 가리라...
내 가족과 또 나를 위해...
1990.6.2.
일본 요꼬하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