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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109

조선일보 드디어 구독 중지 했단다. 오늘 평소 다니든 미용실에서 미용실의 젊은 주인이 머리를 손질하다가 말한다. 얼마 전 조선일보 절독했다고. 말로 해도 잘 안듣고 하다가 본사로 전화하고 지국장에게 항의하고 하여 결국은 끊었다고 한다. 그 말에 나는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경향신문을 구독한다고 한다. 기분이 좋았다. 그래 우리국민들이 참 어리석지만은 않아 일명 조중동이라고 하는 아니 이젠 조중동문연이라고 하는 기득권 신문들이 결국 그렇게 외면을 당한 현장을 본 것이다. 그들은 평소 국민을 기만하고 거짓기사로 우롱하더니 잘됐다. 하고 고소해 하면서도 경향신문을 선택했다고 하니 기분은 좋다. 다시 주인이 그런다. 평소 나의 이야기를 듣고 끊어야지 하다가 배달하시는 분에게 더 이상 넣지 말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고 신문을 계속 넣더라는 것.. 2009. 8. 20.
단지 주소를 옮겼다는 이유로 의료보험료가 올랐다. 왜 얼마 전 사정에 의해 전세방을 빼야했다. 비록 얼마 되지 않은 전세금이었지만 그 마저 줄여야 했기에 전세금을 받아 이리저리 분배를 하고 나니 내 수중엔 얼마 되지 않은 금액이 남는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갈 곳 없는 몸이 되어 사무실을 거처로 삼게 되어 주소지를 그곳으로 옮겼다. 그런데 얼마 후 의료보험 수가가 올랐다. 어찌 된 일일까? 전화를 하니 주소지를 옮겼는데 그곳의 평균 전세금으로 계산으로 하여 올랐다는 것이다. 헐 무슨 전세. 난 전세금을 걸지도 않았는데 하여간 규칙상 그렇게 되었단다. 전세금도 없어 사무실로 옮겼는데 전세금이 올라 계산이 되어 의료보험 수가는 높아 진 것이다. 즉 나에겐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고 그저 주소지를 옮겼다는 이유만으로 보험수가를 옮긴 것이다. 내게 물어보지도 않고 .. 2009. 8. 1.
한나라당만 유일하게 참석하지 않았단다 어제 까지만 해도 비가 마치 하늘에 구멍이 난 것 같이 내리더니 오늘은 또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다. 아마도 하늘도 대한민국 의 국민들 뜻을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아쉬운 소식이 들려온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안장 식에 한나라당 인사들은 한사람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소식이었다. 물론 이들은 그곳에 가도 환영받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그들이 진정 진심을 가진 인간들이라면 욕을 먹을 값에 참석했어야 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전화로 참석을 요청하였지만 공문을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공문으로 참석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이다 만약에 그들 관련 인사였다면 이렇게 행동하였을까? 그들은 지금 점점 대한민.. 2009. 7. 10.
빨대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이제 그동안 답보 상태나 다름없던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 모든 비밀을 간직한 김 모 씨가 일본에서 체포되어 송환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도쿄에서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잡혔다고 한다. 돈도 결국은 김 씨를 지켜주진 못했나 보다. 각설하고 이젠 검찰은 자신들이 자신했던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것도 본격적으로 그들의 장담처럼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제 믿는다. 우리나라 검찰의 철저함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때 보여주었던 그 치밀한 언론플레이와 빨대의 활약 그리고 범죄행위가 인정되기도 전에 이미 범죄인 취급을 해 버렸던 그 행위들을 분명히 기억한다. 고 장자연 씨의 자필에 등장한 인물들은 알만하다면 다 알만 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힘은 막강하다. 위로는 현 정권의 실세부터.. 2009. 6. 25.
지금 내 주변은 다 죽어가고 있다 죽고 싶다. 죽고 싶을 만치 견디기 힘들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손님이 너무 없다. 오늘 하루 종일 마수도 못했다. 무슨 이야기 인지 대충 눈치 챘을 것이다. 바로 내 주변에서 이런 저런 장사를 하시는 상인들의 목소리다. 어렵단다. 힘든 단다. 심지어 월세를 못 낼 정도로 심각해 죽고 싶단다. 장사를 포기 하고 싶지만 그 마저 녹녹치 않다. 누가 요즈음 같이 이렇게 불경기 인줄 알면서 가게를 인수 하겠냐고 한다. 속옷 가게를 하고 있는 세 아이(한명은 아직 뱃속)엄마이기도 한 별명이 "깡이" 인 아이 엄마는 아침에 출근 해 아직까지 하나도 팔지를 못했다며 한숨을 푹푹 쉰다. 그리고 당장 내 곁에서 중고 옷 매장을 운영하는 이가 한숨을 푹 쉬며 그런다. 너무 힘들다. 오늘 아직 손님이 안와 물건 하.. 2009. 3. 10.
남이야 차를 어떻게 주차하던 당신이 왜 라고 물어 신다 면 아침이면 나는 늘 저 골목길을 걸어 출근을 한다. 내 차가 바로 저 아래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저기 보이는 무쏘 차량은 항상 저곳에 차를 세우는데 그 옆에는 가끔은 트럭. 또는 승용차가 주차를 해 다른 차량은 아예 저 길을 운행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저 길은 분명 차량이 통행을 할 수 있고 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주차를 해 버린다. 차량을 한쪽에만 주차를 하면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지만 저 곳은 항상 저렇게 주차를 하기 때문에 아예 차량의 진입을 포기 해버린다.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다. 자신의 차량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편을 격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일까? 아님 알고도 자신의 차량 주차를 위해 그냥 모른 척 배짱 좋게 저렇게 주차.. 2009. 3. 2.
아물지 않은 상처 할머니들의 3.1절 오늘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난 지 어연 90여년이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날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숨죽여 아픈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우리 사회 그늘에서 아파하고 있다. 이들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는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분은 지난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는 말로 이들의 가슴에 대못 질을 쾅하고 해버렸다. 이젠 이들은 노쇠하여 한분 두 분 이 땅을 떠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이들 조차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는 이미 상처 받을 데로 받은 몸 이끌고 겨우 겨우 살아가고 있다. 어째서 이 땅은 아직도 소위 말하는 매국노의 자식들은 3대가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피 흘려 나라를 위해 숨져간 열사들의 후손들은 배고픔에 서글피 살아야 한단 말인가……. 이런 날 경남 마산에서는 .. 2009. 3. 1.
취임 1주년 대통령의 선물 오늘 2009년 2월 25일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런날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또 하나 역사적으로 기록될 선물을 하나 주었다. 바로 언론법을 문광위 위원장 직권으로 상정한 것이다. 몰론 대통령이 상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따로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이 참 우습다. 어찌 그리 자신들의 생각 밖에 없는지. 대다수 국민들이 아니라는데도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이들이 진정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국민의 대표인지 의심스럽다. 결국은 언론 미디어 법을 상정했다고 한다.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이다. 이들은 지금 두려울 것이 없다. 경찰도, 검찰도, 또 일부 거대 언론도 결국 자신들의 편이라는 고 생각하곤 드디어 대 국민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지금 그렇게 언론 미디어 .. 2009. 2. 25.
보수주의를 욕되게 하지 말라 대한민국의 역사가 몇몇 자칭 보수주의 우파라는 단체에 의해 하루아침에 60년으로 도막나게 생겼다. 그들의 주장이 현실이 된다면 그럼 그 이후는 어떻게 될까? 우리는 당장 역사가 60년의 신생국가가 된다. 그리고 찬란했던 우리의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도 사라지고 당장 일제 강점기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독립 운동가들의 흔적마저 지워야 한다. 또 우리가 그렇게 배워왔던 세종대왕, 이순신, 광개토대왕이 우리와 상관없는 역사가 된다. 상해 임시정부 시절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친일의 흔적들도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고 북한과 남한은 엄연하게 다른 나라로 구분된다. 즉 북한은 영원히 고립된다. 우리와 관계없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존재를 배제해 버림으로써 분단체제를 영구화하게 되며. 1910년 .. 2009. 2. 4.
이 촛불은 대통령만이 끌 수 있습니다 나는 대통령이 이번 쇠고기 파동을 자신의 종교적인 잣대로 해석하지 않기를바랍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주권을 가지고 국민이 요구하는 행위를 좌파니 빨갱이니 친미니 하는 이념적인 논리로 평가하는 것을 극히 경계합니다. 이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국민들의 정당한 권리인 건강권에 대한 주권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건강 주권을 포기한 정부에 국민으로서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일부에서는 정치적 논리로 해석하거나 종교적인 논리로 해석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대통령에서 요구합니다. 쇠고기 재협상하십시오. 그것만이 촛불을 끌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방법으로 촛불을끄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 문제를 행여나 하나님이 주시는.. 2009. 2. 4.
머슴들의 하극상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하극상이 일어나고 있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약속한 머슴들이 국민을 통제하려 하고 국민을 폭력으로 진압하려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머슴들 때문에 주인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일하라고 쥐어준 권력으로 주인의 목을 겨누고 주인을 외면한 채 주인의 말을 들으려 하질 않는다. 헌법 제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그 국민이 지금 머슴의 잘못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데 머슴은 주인의 정당한 요구에 선동이니 괴담이니 자신들을 믿지 못한다며 자신들에게 쥐어준 권력으로 주인을 진압하고 있다. 지난 시절로 회귀 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들의 의식과 수준은 엄청나게 앞서나가고 있는데 이들의 대응방식은 아날로그 적이다. 국민.. 2009. 2. 4.
끈기와 고집의 차이 불과 물은 서로 상반된다. 불이 물을 만나면 꺼지고 물이 불을 만나면 증발한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꺼지지 않는 불이 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고 전 국민의 가슴에서 오히려 더 강렬하게 지금도 활활 타들어 가고 있다. 그 안에는 경찰의 무차별적이고 폭력적인 진압에 국민이 피 흘리며 쓰려지는 것을 지켜보다가 또 정부의 오만한 고집에 도저히 참지 못해 빗속에서도 꿋꿋하게 촛불을 밝혀 내 나라의 주권을 찾고 싶은 열망이 깔려 있다. 미국대사라는 사람의 오만 방자한 마치 점령군처럼 구는 행동과 발언들, 대한민국 국민을 무식하다고 더 배워라 는 충고에 지금 국민은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의 가벼운 행동으로 인해 전 국민의 자존심이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참으로 가슴 아픈 상황이 .. 2009. 2. 4.
미친 소 때문에 미치겠단다 미친 소 때문에 국민이 미치겠단다. 대한민국 정부도 못 믿겠는데 미국을 믿으라고 한다며 국민들이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아우성이다. 하지만 정작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높은 분들은 귀 막고 눈 막고 마음에 드는 구미에 맞는 목소리 에만 귀를 기울이고 보고 싶은 것만 눈을 주며 보고 있다. 정작 들어야 할 목소리는 외면해 버린다. 예수께서 그러셨다. 눈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 있어도 듣지 못한다. 바로 이럴 때가 아닐까 싶다. 그들이 보는 것이 무엇이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밤마다 밝 혀 지는 촛불이 보이질 않을까? 진정 1% 만의 세상을 꿈꾸는가? 집권당의 당헌, 당규가 나라의 주권보다 상위인 세상 그들이 진정 이 나라의 정당이라면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해준 국민을 배신해서는 안 된다.. 2009. 2. 4.
미친소가 괴담이란다? 괴담이란다.? 정부가 지켜주지 못한 국민의 건강 주권을 지키겠다는 목소리를 정치권의 부추김이니 좌파들의 선동에 의한 것이니. 일부연예인들의 자극에 의한 것이니 하며 괴담으로 치부해 버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평가절하 하고 있다. 다른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얼마 전 부산에서 열리는 광우병 관련 촛불문화제를 취재를 하기 위해 시외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면서 서면 태화 백화점 앞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보이질 않아 아니 여기서 행사를 한다고 해놓고 어디에 있지 하다가. 어느 순간 내 눈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 처음 출발 할 땐 그저 몇몇 모여서 상징적인 의미로 행사를 하겠지 하였는데 도로를 가득메운 시민들의 모습에 놀랐던 것이다. 교복을 입.. 2009. 2. 4.
대한민국 국민으로 산다는 것 어제 지면을 달군 뉴스를 보면서 내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산다는 것이 참 힘들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 이 나라의 주인이면서 보호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처절하게 느껴야 했다. 중국올림픽 성화 봉송 중에 발생한 중국인들의 행태에서 그들의 횡포는 이 나라가 보장하고 있는 주권을 완전히 무시하고 오히려 이 나라 국민에게 돌을 던지고 폭력을 행사했다. 그것도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우리국민에게 말이다. 그런데도 우리의 경찰은 그들로부터 우리국민을 보호하지 못했다. 불과 얼마 전 벌어진 대학생들이 가진 등록금시위에서 보여준 그 경찰력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력하게만 보였다. 이날 그 공포의 대상인 체포조는 등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폭력 앞에.. 200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