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我)985 어느순간 내일 모레가 벌써 설날이다. 세월 정말 잘 간다. 어느 순간 내 나이도 60으로 더 기울어지고 그것이 내게 다가온 현실이다. 또 어느순간 다가온 지방선거에 내가 알고 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 정치를 하겠다고 준비를 한다. 평소의 그사람은 절대 이념으로 봐도 맞지 않는 사람들이 당선될 욕심으로 당을 갈아타고 하는 것을 보면서 정치라는 것이 참 야비하고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 진심은 사라지고 자신들의 욕심만을 추구한다. 그리고 평소 잘 묻지않던 안부도 묻고 여기저기서 전화도오고 얼굴도 보이며 인사를 하고다닌다. 그들이 보이는걸 보면서 아 선거가 다가오는구나 하고 쓴 미소짓는다. ㅎ 다 안다 당선되고나면 다시 목에 기브스하고 행사장 내빈석 안주면 화내고 따지고 얼굴 보기 힘들어 진다는것을 참 씁쓸하다. 또한번 속.. 2018. 2. 13. 봄 비가 내릴려나 또 하루가 시작된다. 하늘은 근방 비라도 올 것처럼 흐리다. 비가 내린다면 봄을 제촉하는 비일테지 생명이 깨어나길 기다리는 비 일 것이다. 똑똑똑 하며 연두색 봄을 깨우는 2018. 2. 10. 어반스케치 연습2 같이 밤 열차를 타고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맘 편한 친구들 밤새 떠들고 놀아도 7시간 동안의 기차안 여행길이 하하 호호 즐겁다. ㅎ 왕복 14시간 이상을 기차안에서 보내야 하는 피곤한 여행이지만 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다. 그런 친구의 얼굴을 얼른 스케치 해본다. 2018. 1. 28. 어반스케치 연습 친구들 끼리 태백산 눈꽃축제 구경한다고 기차를 7시간 이상 타고 태백에 새벽에 도착 어슬픈 눈꽃 축제 구경하고 대신 피곤에 쩔어 되돌아 가는길 총무라고 열심히 왔다같다 하면서 친구들 챙기더니 결국 자리에서 잔다 피곤하겠지 싶다. 나도 자다깨다 남은 약 3시간 30분 이렇게 폰으로 시간을 때운다. 2018. 1. 27. 누가살고 있을까? 저기 달나라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계수나무 아래 토끼가 방아를 찧고있을까 궁긍하다. 2018. 1. 25. 아찡과 아까여사 갤럭시노트8 S펜으로 그리기 연습 열심히 그려 본다. 아찡과 아까 캐릭터의 모양을 잡아가는 중인데 잘 안된다. 그러나 열심히 하다보면 어떤 결론에 도달하겠지 열심히 그려보자 2018. 1. 24. 인상 나이 먹어도 세상을 잘 살아 온 것이 얼굴에 나타나 그 사람 인상이 참 좋다 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건 그동안 잘 살았다는 증거다.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사람의 지나온 삶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삶의 길이 오만가지 표정으로 나타나 그것이 그사람의 인상으로 고착 되기 때문이다. 욕심으로 심술로 고집과 아집으로 지나온 세월들이 고스란히 얼굴에 묻어나 결국은 인상이라는 결과가 되는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자기의 얼굴 즉 인상도 책임져야 한다는것이다. 이왕이면 그사람 인상 참 좋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2018. 1. 23. 비 그친뒤 비 그친 뒤 며칠이 마치 봄날같다. 어디선가 꽃 내음이 날 것 같은 그런날이다. 햇살도 좋다.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다. 이대로 봄 오면 여기저기 감추어 두었던 생명들 연두색 속내 들어내겠지 2018. 1. 21. 뭐든 최저임금 탓? 최저임금 올라 중소 영세 상인 다 죽는다는 이상한 논리에 어이가 없다. 최저임금 오른 것보다 더 많이 오르는 임대료 나... 대기업 유통업체의 얼토당토않는 수수료 만 잘 해결하면 된다. 상권 실컷 살려놓으면 기다렸다는 덧 임대료 올리는 조물주 위 건물주님들 그리고 슬쩍 숟가락 놓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들 고생해서 장사 좀 해보려니 결국 쫓겨나는 영세 상인들 사정이 이럴진대 뭐 최저임금 때문이라고 이러니 우리나라에는 임대료 때문에 한 곳에서 100년 200년 대대로 가업을 이어 내려갈 수가 없고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재벌이나 대기업 외에는 버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내수시장 좀 살려보자는데 우리나라 내수시장이 너무 작다며 살릴 필요 없다는 전경련 회장이라는 분 한마디로 재벌 자기들만 살면 되지.. 2018. 1. 17. 발 난로 평소 발이시려 고생하다 인터넷에 커다란 곰발바닥을 판매하기에 구입해 오늘착용해보니 따끈따끈 좋다 USB로 연결해 사용하면되는데 상당히 따뜻하고 좋다. 일단 발 시림이 덜하다. 전체적인 크기는 조금 작은데 두께가 두툼해서 어째든 발은 따뜻하다 욕심이라면 발뒷굼치까지 덮혀 따뜻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어째든 평소 발 시린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열이 후끈 후끈하니 내발이 행복해 한다. 2018. 1. 17. 얼굴 얼굴은 그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 다. 과거의 모습이 현재가 되고 현재의 모습이 미래이기 때문이다. 잘살자 그래서 얼굴에 책임을 지자. 남들에게 욕 안먹고 입가에 미소 씨익 좀 더 너그럽게 살자 2018. 1. 17. 낚시 오래전 먼 바다로 배를 빌려 낚시를 같다가 고기는 한마리도 잡지 못한적이 있었다. 하필 그 때 북한 잠수정이 발견되어 미사일을 쏘고 하는 바람에 그냥 불꽃놀이 구경만 한 것이다. 그러다 문덕 고기를 나는 오락으로 잡는데 내 오락에 고기는 목숨을 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 앞으로 낚시는 하지말아야 겠다. 라는 생각에 미쳐 그 후 낚시를 접었다. 하지만 가끔 개울가에 낚시줄 던져놓고 하염없이 세월이나 낚고싶다. 유유자적 조금 느리게 천천히 살고싶다. 하늘도 보고 스치는 바람도 느끼고 콧노래나 흥얼거리며 세상 소풍즐기고 싶다. 2018. 1. 14. 락스톤 스톰 겨울 방한화 도착 ROCKSTONE. CANADA STORM 겨울 방한화 도착 난 겨울이면 유난히 발이 많이 시려 고생을 한다. 그래서 겨울만되면 특히 방한화를 이것도 저것도 구입해 신어보고는 번번히 실망을 한다. 그러다 28,900대에 판매되고 있는 락스톤 스톰 털운동화가 위메프에서 19,800원대에 특가로 판매되는걸 보고 구매하려다 실패하고 포기했다가 옥션에서 할인받고 포인트 사용해 19,000원 대에 구입해 오늘 내게 왔는데 신어보니 마음에 든다. 이제 당분간 겨울신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발도 편한 신발 제대로 구입한것 같다. 마음에 든다. 2018. 1. 13. 오늘도 차다 바람도 차다. 손도 시리다. 발은.더 시리다. 그래도 마음은 시리면 안된다. 가슴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2018. 1. 13. 오늘 부터 합죽이다 치과병원 대기중 오늘 이빨 왕창 뽑을 예정 며칠동안 합죽이로 지내야 한단다. 이빨 하나가 빠져도 소실감 느끼는데 어째야 할지 몇개를 뽑는다는데 임플란트 하게되면 이빨은 인조인간이 되나.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을까 나도 내가 한심하다. 그렇게 유난을 떨며 관리를 했는데 불구하고 결국 이지경이 되었다. 갑갑타. 아 내이빨 어쩌누 2018. 1. 1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