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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568

강은 흘러야 한다 낙동강 함안보 공사 현장에서 합천보 쪽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마치 거대한 호수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바로 아래쪽에 함안보 공사로 인해 물이 넘치다가 비가 그치자 이렇게 호수가 되어 멈춘 것이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것 처럼 그렇게 하늘은 보기에 좋다. 하지만 물은 흙탕물이다. 바로 사진속에 보이는 시설물들이 함안보 공사 현장이며 가물막이 해 놓은 곳 바로 턱까지 물이 차 있다. 그리고 그 안에 기둥 쪽에는 원래 물이 없던 곳인데. 홍수 위험 때문에 물을 채워 놓았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그렇게 하면 자신들은 안전할 지 몰라도 주변에는 오히려 물이 넘칠 위험이 있다고 한다.지류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위 때문에. 그런데도 안전하다고 설명하니 할말 없다. 물은 사실 엄청난 흙탕물인데 사.. 2010. 7. 22.
하늘이 너무 이뿌다 2010.7.19 비 그친 뒤 하늘이 너무 이쁘다 2010. 7. 20.
하늘은 2010.7.20 사무실앞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2010. 7. 20.
2010.7.20. 창원시 의창군 동읍 본포에서 2010. 7. 20.
사소한 대응에도 '훌륭하다' 라고 말하자 하늘 : 2010.7.19일 촬영 아무것도 아닌 이에 감동할 수 있습니까? 당연한 일에 감동하고 있습니까? 감동할 만한 사건은 감동할 수 있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요리가 나오면 "이거, 무슨 요리가 이래?" 하고 말합니까? 세탁소에서 세탁한 양복을 찾아올 때 "수고했습니다" 하고 말하지 않습니까? 양복 사이즈를 고쳐서 입어 보았을 때 "괜찮군요" 하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런 당신은 중요한 말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훌륭하다'는 말입니다. '훌륭하다'는 말이야 말로 감동을 부르는 주문입니다. 당연한 일에' 훌륭하다' 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감동스러운 사건이 찾아 오는 것입니다. 2010. 7. 20.
천국의 문 늘상 지나치는 길이다 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나무로 치장된 아치형 문 너무에는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여 간다. 그곳이 천국이 아닐까? 2010.7.19 2010. 7. 19.
사랑에 대한 약속 사랑은 그렇게도 확인하고 싶은가 보다. 서로가 함께 있으면서도 매일 매일 확인하는 것이 바로 사랑인가보다. 그런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사랑의 염원을 담아 자물쇠로 둘을 하나로 묶어서 채워 놓으면 그 사랑이 영원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연인들이 저도연륙교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가 보다. MNK,마이뉴스코리아.촬영 NEX-5 1920X1080 AVCHD 로 촬영후 WMV로 인코딩 화질 저하 발생함 2010. 7. 19.
사랑의 약속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에는 일명 콰이강의 다리라는 유명한 연륙교가 있다. 정식 명칭은 저도연륙교다. 그곳에 사랑하는 두사람이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숨기고 오면 두사람의 사랑이 영원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어느순간부터 전해 지고 실제 그 다리에 가면 그런 자물쇠들이 다리 난간에 매달려 서로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게 라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것이겠지.....,2010.7.18 2010. 7. 19.
무심코 2010.7.18.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연륙교에서...무심코 담은 생명들 2010. 7. 18.
나룻터 2010.7.18.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 2010. 7. 18.
밤 골목안 2010.7.17 비그치고 난 뒤 저녁 시장골목길이 시원하다. 나도 그 골목안 평상위에 자리를 잡고 잠시 쉬어 본다. 2010. 7. 17.
하늘 그리고 구름 2010.7.17 체육관으로 운동하는 가는길에 며칠 내리던 비 그치고 하늘에 먹장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그리고 구름이 바람에 밀려 날아가는 것이 참 보기에 좋다. 2010. 7. 17.
아침시장 아침에 배추를 산다고 하는 옆 사람을 따라 시장을 다녀왔다. 마산역 앞에 있는 역전시장인데 일명 번개시장이라고도 한다. 아침에 잠깐 여기저기 시골 아낙들이 모여 시장을 이룬다고 하여 번개시장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하여간 시장바구니는 끌고 따라 나선 길인데 비는 오락가락이고 바닥은 촉촉이 젖어 있다. 그렇게 나선 시장 길인데 재미있다. 참 다들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간다. 시장 초입에 있는 좌판 아니 솔직히 좌판이라고 할 것도 없는 길바닥에 그냥 이런 저런 봉지들에 조금씩 배추며, 가지 그리고 무 몇 개 등이 널려 주인을 부르고 있다. 옆 사람이 그런다. 가지가 사고 싶은데 어디서 골병이 많이 든 모양이라고.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노모의 하루가 참 고달파 보이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손님맞이를 하고 계신다. 그.. 2010. 7. 17.
비 그친 뒤 비 그친 뒤 잠시 마산역에 볼일이 있어 다니려 갔다고 되돌아 오는 길에 너무 깨끗해 보여 한장 담아본다 하지만 양덕천 물은 흙탕물이다.... 2010. 7. 16.
아라연 2 2010.7.7 함안 박물관에서 만난 아라연(아라연은 700년 전의 씨앗에서 발아해 꽃을 피운 연의 이름이다) 201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