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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567

은하사에 만난 다람쥐 두눈을 똘망 거리던 다람쥐가 잽싸게 달려간다. 김해 은하사에서 만난놈이다. 2004.08.25 2008. 12. 18.
연꽃이 피었습니다 함안에서 만난 연꽃입니다 며칠 비온뒤라 꽃들이 다떨어져 버렸습니다. 2004.08.24 2008. 12. 18.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비오는날 무궁화 꽃은 비를 흠뻑 맞고 피어 있다. 차라리 그모습이 아름답다.. 무궁화 꽃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우리민족의 특징과도 같다. 꺽이고 꺽여도 결코 굴북하지 않는. 개미들은 무궁화를 제집처럼 쉬고 숨고 비를 피하다. 어휴 오늘 비는 정말 억수같이 오네...개미 형제들은 잠시 몸을 숨긴다.. 2004.08.24 2008. 12. 18.
어둠속 바다가 그린 수채화 밤바다...어둠은 세상에 가득하고 있다..가로등 불빛들은.. 마산은 그렇게 아름답게 빛으로 채색된다. 바람은 귓전을 때리고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 연인들의 어깨엔 가벼운 시샘이 인다. 바다는 만조로..출렁이고 색은 때를 만난듯이 바라를 수놓는다. 사진속의 마산앞바다는 빛을 마구 흘린다. 2004.08.22 2008. 12. 18.
아름다운꽃..이름이 원추리인가요 2004.08.15 길가다 만난 꽃 2008. 12. 18.
고성 거류산에서 거류산은 경남고성군 거류면에 있다 옆으로는 벽방산이 있어 좋은 대조를 이룬다. 높이는 570.2미터 이지만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아주 경치가 좋다.. 날이 흐려 사진이 잘나오지는 않아 아쉽다. 거류산 정상이 보이는 지점에서 잠깐 휴식하며. 벌써 정상에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안개가 자욱한 산아래 마을이 손에 잡힐듯하다. 날은 비록 흐렸지만 기분은 맑았다. 2008. 12. 16.
가창오리의 군무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 가을 저녁 해질녁이면 경남 창원시 북면 주남저수지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풍경이다. 약 8만 마리의 가창오리 때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화려한 군무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생존을 위한 어떤 이유에서 시작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인간들에게는 볼거릴 제공해 주는 화려한 군무이다. 정말 질서정연하다. 수만마리가 동시에 하늘을 날아 오르는데도 어떤 부딪힘이 없다. 또 일정한 규칙이 있어 마치 누군가가 마리 프로그램을 짜 놓은듯 그렇게 시작고 끝도 항상 동일하다. 마치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것 처럼 하늘을 뒤 덮어 버리는 가창오리의 군무는 그들만의 삶의 대화방식 아닐까 싶다. 2008. 12. 11.
김장훈, 서해안 해결될때 까지 계속할 것 가수 백지영 가수 김장훈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그의 선행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는 어떠한 표현보다 행동하고 있는 진정한 천사다... 그가 이번에 서산 태안에서 쓰려져 하지 못했던 공연을 마무리 지었던 것이다. 2008. 12. 7.
마산 산장 찾집 경남 마산에는 마산에서 진동으로 넘어사는 예전고개길이 있답니다. 이고개정상에는 산장찻집이 있는데 커피는 물른 단팥죽도 먹을수 있답니다. 고개에서 마산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아래 새로난 큰길이 멀리 보인답니다. 오늘은 날이 조금 쌀쌀해 바깥에서 차를 마시진 않았지만 햇살 좋은날은 지금 보이시는 밴치에서 팥빙수를 드시면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정말 시원합니다..멀리 우리네 산하를 보시면서요 이름은 잘모르지만 산장찻집에는 화분에 꽃들이 참으로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사진찍는 솜씨가 별로라.. 느낌이 전달되지를 않네요.. 2004/04/28 2008. 12. 5.
바다로 가다 오랜만에 딸아이와 바다를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잡는다 소라는 줍는다. 난리다. 나는 잠을 잔다 잔디밭에 누워 서잠을 잔다. 누워 하늘을 보며 푸르름에 그렇게 잠이 든다. 딸아이도 바다로 나가 소라를 잔뜩 잡아 온다. 바닷가에는 사람들이 낙시대를 들고 고기를 잡는다. 나는 잠을 잔다...그러면서 나를 잡는다.. 2004/04/05 2008. 12. 5.
창원 벚꽃 터널 야경 창원기능대 쪽으로 가면 벗꽃 터널이 있다. 너무나 화려한 벗꽃이 그리워 그냥 아무른 생각없이 차를 몰고 밤을 달려 간다. 길게 널어선 벗꽃 터널으로 들어 서니 아 실감이 난다 화려한 벗꽃들의 축제가 너무 좋다 하지마느아쉽다 밤이라...제대로..색깔이 살아나지 않는다. 2004/04/04 2008. 12. 5.
진해 안민고개 진해 안민고개에서 내려다 보는 진해시내는 작고 아담하다. 멀리 바다에는 작은 배들이 너울거리고 앞산마냥 버티고 있는 섬들은 안개를 품고 있다..바다는 말이 없고 천자봉엔 해병대의 구령소리만 들리는듯 하다. 안민고개 정상 부근엔 이렇게 전망대가 있다 바로 옆에 해병초소가 있어 과연 군사도시임이 실감난다..천자봉이 보이고 불모산에 보인다. 진해 시내를 까마득히 아래로 펼쳐저 보이고 전망대에는 두대의 망원경이 있어 진해시내를 감상할수 있으며 저멀리 바다가운데 떠있는 배들과 섬들을 감상할수 있다. 전망대에서 보는 진해 시내는 아마도 4월이면 벗꽃이 만발하리라 그러면 안민고개도 몸살을 앓을태지.. 진해 시내는 별로 크지는 않다 군사도시인 관계로 큰빌딩도 별로 없다. 그저 옹기종기 깨끗한 항구도시다 그런데 바다는 .. 2008. 12. 5.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세트 경남 합천에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입니다. 참 감동받았습니다. 어떻게 여기서 그렇게 웅장한 영화가 나올수 있는지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전쟁의 상흔처럼 여기저기 불타고 부서진 차량들이 흩어진 거리를 걸으며 뼈아픔을 느낍니다. 두번다시 이땅에 그런 아픔이 없기를 하지만 화장실에서 너무 실망하였습니다. 냄새며 지저분함이 도를 지나치기에 말입니다. 누군가 관리가 필요 할듯하든데.. 2004/03/02 2008. 12. 5.
밀양 단장면 청봉 도예원 2004/01/31 22:38 밀양 표충사를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단장면에 있는 청봉도예원을 다녀 왔다 은은한 음악소리에 고소한 녹차한잔, 녹차 수제비까지 먹으며..세상이야기를 하노라니 그것이 바로 신선놀음이었다... 청봉도예원은 지금 3대째 되물림되고 있다...지금은 3대 장기덕씨가 운영한다 여기저기 강의다니랴 바쁘지만 따뜻한 차한잔에 세상이야기 속으로 그렇게 들어 간다... 2008. 12. 5.
가을은 도시를 쓸쓸하게 한다 2008. 12. 3 일 은행잎이 마지막 남은 자신의 분신을 바람에 떨구고 있다. 그것이 도시를 더욱 외롭게 한다.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