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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붓다/허튼소리198

고정 관념을 버려라 하늘을 보라하면 우리는머리를 들고 위로 본다.왜일까 하늘이 머리위에있으니까? 아니다 하늘은 위에 있다는고정관념 때문이다. 코 아래 무릎 아래 존재 하는하늘을 우리는 까마득히 잊고 산다.하늘은 왜 높이만 있는 걸까? 그것은 우리네 마음속에 하늘이라는 관념이 저 높은곳으로만 가 있기 때문이다. 개미의 입장에서 하늘은내 무릎 위 코 아래 가 우주일지 모른다. 고정관념은 그렇다.처음 1 을 시작이라고 하니언제나 처음하면 1 이 라고 한다.그럼 처음을 0 이나 2 라고 하였다면지금의 고정관념은 2 가 처음이라고했을 것이다.이것은 다면 1 이 처음이라는 고정관념 일 뿐이다.사실은 1도 2도 3도 처음이 될 수 있다.그런데 고정관념이 1이 처음이라고주장하는 것이다. 하늘도 이와 같다.하늘은 위에 있다는 고정관념이하늘.. 2008. 11. 29.
가진만큼 잃을것이다 가진 만큼 잃을 것이다. 잃는것이 있다는 것은 가진것이 있었다는 것이고 가진것이 많다면 잃을 것도 많음이라. 가진만큼 잃을 것이요 잃은 만큼 가졌 음이라 비울것도 가질 것도 없는 소유할것도 소유하려는 마음도 없는 그 마음을 향해 감도 욕심이리라. 텅빈 충만은 채울 것도 비울 것도 없는 '무' 라.. 채우기만 하면 넘칠 것이요 비워져 있다면 다시 채울 수 있음이라. 가지기만 하면 넘칠 것이요 비울 수 있다면 또 다시 넘칠 수 있음이라 비울 수 있어야 채울 수 있음이더라 나도 너도 세상도 우주도 해탈도 열반도 부처도 진리도 텅텅 비울 수 있을 때 다시 채울 수 있음이더라 비울 것도 채울 것도 사실은 없더라 2000년 11월 9일 2008. 11. 29.
가까이 있는 진리 불교 에서는 말 합니다 부처님의 참 가르침 은 너와 아주 가까이 있다. 너무 가까워 오히려 그것을 깨닫기 어렵다 하는 것이다. 밥 먹고 숨 쉬고 잠자는 것 모두가 도(道)를 닦는 것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행을 하시는 한 스님이 스승이신 큰스님께 여쭈었습니다. "스님 어떻게 도((道)를 닦고 계십니까?" "밥 먹고 잠자지"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일 아닙니까? 말씀대로 라면 누구나 도를 닦는다 하겠군요." "그렇지 않네.보통사람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 저런 번뇌에 시달리고 있고 잠들 때 잠들지 못하고 온갖 망상에 가위눌리지." 자 여기서 우리는 불법이 나와 아주 가까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엉뚱한 곳에서 아주"특별하고 신비한 그 "무엇"을 찾아 시간 낭비.. 200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