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我)/일상316 아찡과 아까여사 갤럭시노트8 S펜으로 그리기 연습 열심히 그려 본다. 아찡과 아까 캐릭터의 모양을 잡아가는 중인데 잘 안된다. 그러나 열심히 하다보면 어떤 결론에 도달하겠지 열심히 그려보자 2018. 1. 24. 인상 나이 먹어도 세상을 잘 살아 온 것이 얼굴에 나타나 그 사람 인상이 참 좋다 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건 그동안 잘 살았다는 증거다.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사람의 지나온 삶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삶의 길이 오만가지 표정으로 나타나 그것이 그사람의 인상으로 고착 되기 때문이다. 욕심으로 심술로 고집과 아집으로 지나온 세월들이 고스란히 얼굴에 묻어나 결국은 인상이라는 결과가 되는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자기의 얼굴 즉 인상도 책임져야 한다는것이다. 이왕이면 그사람 인상 참 좋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2018. 1. 23. 비 그친뒤 비 그친 뒤 며칠이 마치 봄날같다. 어디선가 꽃 내음이 날 것 같은 그런날이다. 햇살도 좋다.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다. 이대로 봄 오면 여기저기 감추어 두었던 생명들 연두색 속내 들어내겠지 2018. 1. 21. 발 난로 평소 발이시려 고생하다 인터넷에 커다란 곰발바닥을 판매하기에 구입해 오늘착용해보니 따끈따끈 좋다 USB로 연결해 사용하면되는데 상당히 따뜻하고 좋다. 일단 발 시림이 덜하다. 전체적인 크기는 조금 작은데 두께가 두툼해서 어째든 발은 따뜻하다 욕심이라면 발뒷굼치까지 덮혀 따뜻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어째든 평소 발 시린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열이 후끈 후끈하니 내발이 행복해 한다. 2018. 1. 17. 얼굴 얼굴은 그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 다. 과거의 모습이 현재가 되고 현재의 모습이 미래이기 때문이다. 잘살자 그래서 얼굴에 책임을 지자. 남들에게 욕 안먹고 입가에 미소 씨익 좀 더 너그럽게 살자 2018. 1. 17. 낚시 오래전 먼 바다로 배를 빌려 낚시를 같다가 고기는 한마리도 잡지 못한적이 있었다. 하필 그 때 북한 잠수정이 발견되어 미사일을 쏘고 하는 바람에 그냥 불꽃놀이 구경만 한 것이다. 그러다 문덕 고기를 나는 오락으로 잡는데 내 오락에 고기는 목숨을 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 앞으로 낚시는 하지말아야 겠다. 라는 생각에 미쳐 그 후 낚시를 접었다. 하지만 가끔 개울가에 낚시줄 던져놓고 하염없이 세월이나 낚고싶다. 유유자적 조금 느리게 천천히 살고싶다. 하늘도 보고 스치는 바람도 느끼고 콧노래나 흥얼거리며 세상 소풍즐기고 싶다. 2018. 1. 14. 락스톤 스톰 겨울 방한화 도착 ROCKSTONE. CANADA STORM 겨울 방한화 도착 난 겨울이면 유난히 발이 많이 시려 고생을 한다. 그래서 겨울만되면 특히 방한화를 이것도 저것도 구입해 신어보고는 번번히 실망을 한다. 그러다 28,900대에 판매되고 있는 락스톤 스톰 털운동화가 위메프에서 19,800원대에 특가로 판매되는걸 보고 구매하려다 실패하고 포기했다가 옥션에서 할인받고 포인트 사용해 19,000원 대에 구입해 오늘 내게 왔는데 신어보니 마음에 든다. 이제 당분간 겨울신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발도 편한 신발 제대로 구입한것 같다. 마음에 든다. 2018. 1. 13. 오늘도 차다 바람도 차다. 손도 시리다. 발은.더 시리다. 그래도 마음은 시리면 안된다. 가슴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2018. 1. 13. 오늘 부터 합죽이다 치과병원 대기중 오늘 이빨 왕창 뽑을 예정 며칠동안 합죽이로 지내야 한단다. 이빨 하나가 빠져도 소실감 느끼는데 어째야 할지 몇개를 뽑는다는데 임플란트 하게되면 이빨은 인조인간이 되나.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을까 나도 내가 한심하다. 그렇게 유난을 떨며 관리를 했는데 불구하고 결국 이지경이 되었다. 갑갑타. 아 내이빨 어쩌누 2018. 1. 12. 세월이나 낚고싶다 낮달 위에서 유유 자적 세월이나 낚고 싶다. 요즈음 같이 경기가 어려울 땐 거리에 사람이 없다. 다 어디로 간걸까. 도통 보이질 않는다. 길이 2018. 1. 10. 이 우주의 주인은 나 끝없는 별들의 강 은하수 를 편안하게 누워 동동 떠다니고 싶다. 광활한 우주 그곳에서 나는 비록 티끌보다 작은 점 이 거대한 우주도 내가 없다면 존재하지않기에 내가 있어 이 우주도 존재하는 것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唯我獨尊 2018. 1. 9. 항해 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있는가? 내가 가는 이길의 끝은 어디일까? 길없는 길 그 길을 간다. 마치 끝없는 망망대해 에서의 항해 처럼 2018. 1. 6. 세상 소풍끝내고 아시는분이 세상 소풍을 끝내고 소천 하셨다는 부고에 경북 상주의 상가를 다녀왔다. 그동안 허허 하하 걸망하나 매어들고 바람처럼 훠이 훠이 걸림 없이 사셨는데 가실 때는 바람처럼 노쇠한 육신 버려두고 휘적 휘적 유유자적 미련없이 地水火風 본래자리 가시는구나. 싶다 마음 참 허허롭다. 空 2017. 12. 29. 악질이 여사 세상엔 참 다양한 인간들이 산다. 한마디로 말 하자면 존재하는 인간 수 만큼의 다양성을 지닌 인간들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이 세상이다. 그런 세상에서 나와 같은 성향에 비슷한 사람을 만난다는것은 그야말로 모래에서 바늘 찾기보다 어려운 일인 것이다. 다른이의 눈에 비치는 나 또한 그 사람이 가진 생각에 의해 기억되어져 나쁜사람, 좋은사람, 이쁜사람, 못난사람 등등 이런저런 모습으로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정의 되어지는 것이 바로 이 세상이다. 어째든 나 부터 이곳의 다양한 인간중 한 부류인 것이다 이왕이면 좋은 사람으로 그려지도록 그런 삶을 살아야 겠다. 2017. 12. 17. 눈이라도 좀 내리지 내가 사는 마산은 참 눈보기 힘든곳이다. 가끔 눈도 보고싶은데 왠걸 어림없다. 그냥 차가운 마른 바람만분다. 2017. 12. 12.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