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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쉬자354

한 걸음씩 1959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침략을 피해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왔다. 그때 기자들이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 노스님의 대답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 법정의《홀로 사는 즐거움》중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이 처음에는 너무 작은 보폭으로만 보여집니다. 언제 목표한 곳으로 도착할지 몰라 답답하게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한 걸음이 열 걸음이 되고, 열 걸음이 백 걸음이 되고 언젠가는 목표한 곳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매일 조금이나마 앞으로 간다면 결국 도착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 되셨으면 .. 2010. 3. 19.
가볍게 높이 나는 새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버립니다. 심지어 뼈 속까지도 비워야(骨空) 합니다. 무심히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가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 신영복의 《처음처럼》 중에서 - 두 손에 쥔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잡은 것을 내려놓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요. 지금 당장 이익에 급급해서 내려놓는 법을 잊는다면 더 이상 채워지는 삶을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나는 새를 보아도 내려놓음의 진리를 알 수 있는데요. 오늘도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움을 가득 채우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 3. 19.
사자의 심장, 숙녀의 손 영국의 병원에서는 오래된 속담 하나가 곧잘 인용되곤 하는데, 그것은 '의사란 사자의 심장과 숙녀의 손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의사란 대담무쌍하고 강인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친절하고 사려 깊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테드 알렌, 시드니 고든의《닥터 노먼 베쑨》중에서 - 사자의 심장과 숙녀의 손을 갖는 사람은 의사만이 아닐 것입니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를 꿈꾸는 직장인이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인데요. 두 가지의 특성이 적절히 표현될 때 성공적인 성과를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같습니다. 우리 옛 속담에도 있는 ‘외유내강’의 의미도 곰곰이 생각하며 보람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 3. 16.
할머니의 사랑 할머니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들은,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는 아기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줄 작정입니다. 아기에게 꿈을 줄 작정입니다. 아기는 커가면서 꿈을 열쇠 삼아 사람과 사물의 비밀을 하나하나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완서의《속삭임》중에서 - 할머니와 편안하게 앉아 대화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어렸을 때는 자연스럽게 손도 잡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안부인사를 드리고 가끔 용돈을 드리는 것으로 손자손녀의 역할을 다한 것이라 생각할 때가 많아 졌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뿐만 아니라 부모님과도 진실된 대화를 한지 오래라면 오늘 짧디짧은 3분간의 통화로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표현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 3. 8.
환기 집 안 공기 깨끗하게 만들기. 하루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환기를 시키자. 환기할 때는 맞바람이 불도록 마주보는 창문과 현관문을 모두 열어놓는 게 좋다. 장시간 환기가 어렵다면 2~3시간 간격으로 1~2분씩 환기해도 된다. 환기는 낮에 하는게 좋다. 밤에는 도시의 대기오염물질이 땅으로 가라앉으므로 오전 10시 이후 오후 9시 이전에 환기를 하자. - 신근정의《고마워요 에코맘》중에서 - 집 안 공기를 맑게 하려면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 안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맑게 하려면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한데요.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인 마음의 환기로 기분전환도 하고, 새로운 기운도 접해보세요. 오늘도.. 2010. 3. 8.
백미현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모음 백미현의 통기타 01. 빗속의 여인 02. 순이생각 03. 푸른시절 04. 찻집의 고독 05. 젊은태양 06. 하얀 민들레 07. 바람아 멈추어다오 08. 너에게 난 나에게 넌 09. 부르지마 10. 나의 20년 11. 젊은그대 12. 행복의 나라로 13. 화가 났을까 14. 나는 못난이 15. 목로주점 16. 꿈 17. 그건 너 18. 가끔씩 너를 19. 장미 20. 기차와 소나무 21. 목화밭 22. 터질거예요 23. 하얀나비 24. 예럴랄라 25. 나 같은건 없는건가요 26. 커피한잔 27. 사랑의 진실 28. 풀잎사랑 29. 저별과 달은 30. 생일 31. 어디쯤 가고 있을까 32.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33.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009. 12. 22.
통기타가수 강지민 - 꽃 (장윤정) 통기타 가수 강지민 참 노래 잘하는 가수다. 마음도 얼굴도 이쁘다. 강지민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앞으로 많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가수 중 한명이고 내가 유일하게 팬카페 회원으로 가입한 가수 중 한명이다. 2009. 12. 21.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지금 사랑한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십시오. 그 사랑이 진실이라면 지금 당장 말하십시오. 조금이라도 망설인다면 뒤로 미루거나 내일로 미룬다면 더 이상 기회는 오지 않는답니다. 그 사랑이 조금도 거짓이 없다면 지금 이글을 보는 순간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사랑하십시오. 망설이지 마십시오. 조금 뒤에나 나중. 특히 내일은 오지 않는답니다. 사랑할 수 있는 기회는 오직 지금 이순간입니다. 손을 내밀어 잡을 수 있을 때 잡으십시오. 그 손을 잡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면 지금 느끼십시오. 무엇을 하건. 어떤 조건이든 사랑한다면 지금 사랑한다고 고백하십시오. 그러나 결코 그럴 수 없다면 그것은 사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한다면 지금 사랑하십시오. 그 사랑이 진실로 깨끗하다면 결코 후회하지 마.. 2009. 12. 19.
산사에 오르니 산사에 오르니 바람 한 점 머문다. 발아래 속세는 복잡도 한 듯한데 여기가 저기인지 저기가 여기인지. 그렇게 마음은 가져 오질 못했구나. 가파른 산 비탈길 오르다 지쳤더니 맑은 바람 코끝 살짝 스치더니 한 움큼 땀 말도 없이 스리 슬쩍 훔쳐 가는 구나. 구름만 오락가락. 풍경과 노닥이고 바람 끝에 묻어 있는 중생의 아픔일랑 버려라, 버려라 다 놓아 버려라 두두 물물이 다 부처님의 속삭임처럼. 새들은 무심하게 제각각 지저귀고 나 혼자 중생이라. 오만번뇌 이고진채 이 산중에 이렇게 번뇌지고 오는구나. 놓을 곳 따로 없고 놓을 것도 없었는데 나 혼자 이고지고 숨조차 헉헉 이며 그렇게 업장처럼 놓지 못해 안달하네. 오늘 느낀 바람 한 점. 그대로가 부처인데 어디서 네가 찾는 부처가 있을소냐. 산사엔 다만 돌부처.. 2009. 12. 19.
비오는날엔 사랑하세요 비오는 날에는 사랑을 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운 곳이라도 잠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우산이라는 조그마한 공간에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사랑가득한 느낌으로 서로의어깨를 의지하며 조금 더 상대를 배려 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감싸다 보면 아마도 사랑이 깊어져 어느새.. 두사람은 서로를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비오는날엔 아주 잠시라도 그냥 함께 어디론가 떠나보세요 단둘만의 공간을 그비는 만들어 줄것입니다. 비록 우산 밖 어깨 위는 촉촉히 젖어 들지라도 사랑하는 사람곁에 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 팔짱을 살며시 잡아주는 그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수 있을것입니다 사랑하나요.. 그럼 비오는날 사랑하는 사람과 잠시 빗속을 걸어 보세요. 그리곤 콧노래 흥얼거려 보세요.. 살며시 손을 잡아 꼭쥐어 보세요 따사한 온기가.. 2009. 11. 29.
알까? 얼마 전 부터 옆 사람이 병원을 다닌다. 삶이 고단해 병이 온 것이다. 찡그린 얼굴로 고통을 호소한다. 나는 그저 말 없이 커피만 마신다. 알까 내 마음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파하고 싶다는 것을 커피맛이 오늘따라 씁쓸하다. 2009. 11. 13.
님은 먼 곳에(김추자) 통기타 가수 강지민의 님은 먼곳에(김추자) 강지민 씨를 통해 새롭게 들어 본다 2009. 11. 12.
도반 인생에 있어 도반이 있음은 참좋은 일입니다. 함께 길을 걷는 다는 것은 함께 그 길을 감이다. 도반 인생의 도반.. 때론 깨달음을 향한 도반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2009. 11. 8.
산사에 비가 내리면 산사에 비가 내리면 산사는 그대로가 비속에 젖어 버린다. 산사는 비를 거부하지 않는다. 산사에 비가 내리면 산사에 비가 내리면 산사는 비가 된다. 2009. 11. 7.
세상은....., 이 우주 삼라만상이 펼쳐진 것은 그대 마음 닦은 대로 표현된 것이다. 마음에 간절히 그리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삼라만상이 다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200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