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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1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나이기에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나이기에 그만큼 평온하여라 그만큼 꿈이 있어라 하늘도.땅도. 대지도. 구름도.노을도..... 내가 죽어 이땅에 흙이 되면 그모두 벗하여 친구되리라 어디고 어디서인들 두렵지 않으리라 나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라. 모두에게 외면 된다 해도 내가 꿀수 있는 꿈있기에 조용히 눈감으면 말못하는 모든것들 얘기 하여 주리니 나는 행복하여라 세상이 아무리 거칠어도 나는 가진게 없기에 그대로 둥둥 떠 다닐테니 흐르는 세월따라 흐르기만 하더이다 나는 행복하여라 누구는 손님이고 누구는 그아래 이니 그또한 그보다 큰이의 아래일뿐 모든게 그러하리라 누가 높고 낮지도 않음이니 나는 아무것도 가진것도 없어라. 하늘도.땅도,대지도, 노을도, 없는.............. 1984년3월29일 부산 그라마폰에서. 2008. 11. 29.
가면 진정 나를 알고 싶지 않으세요? 한번 내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요. 우선 더 이상 나에게 속지 마세요. 나는 벗기가 두려운 가면을 쓰고 있어요. 그러므로 참된 나란 존재는 하나도 찾아 볼 수 없어요. 무엇을 하는 척 하는 것 그것이 다 정화 된 나의 학문이죠. 부디 매혹되지 마세요. 내가 행복하고 평화스럽게만 보이죠. 그러나 그저 어처구니없이 듣기만 해서는 안될 바로 나의 무지개 철학이죠. 겉과 속이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아요 언제나 행복 속에 사는 것 같지만 오히려 어두운 암흑 속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죠 무엇이나 힌트하고 절제할 수 있는 것 같고. 누구나 필요로 하는 것 같지만 부디 매혹되지 마세요. 겉으론 미끈하고 안정된 표정 자신 만만해 보이는 나의 표정, 태도 그러나 그.. 2008. 11. 29.
일상 우연히 도시복판에서 부지런히 일년농사를 짓고 있는 벌꿀을 만났습니다. 참으로 부지런히 작업을 하는 벌꿀은 심지어 카메라 조차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놈은 어떤 곤충인지.., 감히 벌꿀의 작업을 방해하였답니다. 2008. 11. 29.
해질 무렵 옥상에서 날이 너무 더워 옥상으로 올라 갔다. 해지는 저녁 하늘의 구름들이 타들어 가고 있었다. 내가 사는 세상 여기저기 마치 불타는 듯이 타들어 가고 있었다. 태양은 마지막을 그렇게 화려하게 모든것을 태우고 있었다. 빠알갛게 물들인 구름사이로 뭔가 신령스러운 햇살이 세상을 두루 비춘다.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여기 저기 찍어 본다 2008. 11. 29.
화사한 오전 마산 제 2금강산 가는 길목에서 만난 꽃 2008. 11. 29.
토피어리 작품 마산 만날재에 공개된 토피어리 작품들을 담아 보았다. 2008. 11. 29.
국화 앞에서 마산에서는 매년 국화축제가 열린다. 그 국화 축제 현장에서 국화를 담아 보았다. 2008. 11. 29.
여기에 내가 산다 매일 아침 출 퇴근 하는 골목길 저 길을 나는 아침 저녁으로 매일 매일 그렇게 걸어 다닌다. 사람이 다녀야 할 길에 차들이 막고 있고 사람은 그 차를 피해 다시 차도 로 나간다. 하지만 누구도 따지지 않는다. 그저 서로 묵인하에 침묵할 뿐이다. 아파트 는 숲을 이루고 그리고 저 멀리 더 시티7번이 마치 딴세상 처럼 안개를 뚥고 솟아 있다. 여기에 내가 산다. 세상이라는 곳에서 부딧기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2008. 11. 29.
구원 세상에 누가 나를 구원 할자 있는가.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2008. 11. 29.
태풍 나리가 덮치기 전 태풍 나리가 도시를 덮치기전 하늘엔 먹장구름이 가득하다. 끝없이 구름들이 바람을 타고 이동을 한다. 그 아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저 하늘의 구름을 걱정만 할 뿐 사실상 아무른 대책이 없다 무사하기만을 바랄 뿐 도로에 길게 줄을 서있는 차들도 부지런히 집으로 또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하늘에서는 이제 간간히 빗방울도 떨어지고 바람도 점점 거칠어 옴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도 여기 저기 종종걸음을 제촉한다. 길에 길게 드리운 가로등 불빛만 더욱 반짝일 뿐 구름을 점점 도시를 삼킬듯이 온 하늘을 검게 물들인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세상 내가 살고 있는 도시 또 살아가야 할 곳이기 때문에 제발 무사 하기를.. 2008. 11. 29.
가을 도심 창원 더 시티7번 앞 도로다. 가을 바람에 왠지 쓸쓸함이 맴돈다. 2008.11. 29 2008. 11. 29.
가을 거리는 쓸쓸하다 창원에 있는 시티7번 거리 앞이다. 볼일 때문에 갔는데. 거리에 바람이 불자 낙엽이 발에 걸릴 정도로 떨어진다. 가을거리는 쓸쓸하다.. 2008. 11. 29.
가을 창원시내에도 가을이 물씬 왔다. 2008. 11. 28.
도시 안 꽃밭에서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지나든 아파트 베란다에 예쁜 금낭화 꽃이 피었습니다. 저는 꽃을 처음에는 초롱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금낭화라는군요 집 가까운 아파트 베란다 에서 금낭화를 발견하고는 얼마나 반갑든지 경비아저씨에게 부탁을 하니 안내를 해주시는 군요 고맙습니다. 아저씨. 아저씨의 안내로 더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05.4.19.일. 마산에서 2008. 11. 28.
아픈바다 지난 2006년 7월 30일 마산의 앞바다는 이렇게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다시금 인간에게로 되돌아 와 이렇게 바다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