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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9

버들강아지 2010.7.27 더운 열대야를 견디지 못해 옥상에 텐트를 치고 잠을 청했는데 아침이면 팔용산 너머로 아침해가 떠 오르면 그 햇살 때문에 잠에서 깬다. 그 아침햇살에 버들강아지가 황금 빛으로 반짝인다. 2010. 7. 27.
말을 조심하라 오로지 말을 조심하라. 함부로 남을 모략하지 말며, 남의 잘못을 전하지 말며, 남에게 상처를 입히지 말며,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하지 말며,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하지 말라. 악한 말은 자기도 해롭고 남에게도 해를 입힌다. [대장엄론경]중에서 우리 인간이 의외로 가장 많은 죄를 범하는 곳이 바로 입 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또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들 중에서도 참으로 많은 말 들이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나의 허물을 탓하거나 하는 말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할 땐 한번 더 생각해서 하라고 하는 가 봅니다. 그리고 차라리 묵언 수행을 하시는 스님들을 볼 때 말을 함으로 해서 얻어지는 것이 말을 하지 않아 얻어지는 것 보다 더 미미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말이란 칼날 없이 다른 사람의.. 2010. 7. 25.
강은 흘러야 한다 낙동강 함안보 공사 현장에서 합천보 쪽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마치 거대한 호수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바로 아래쪽에 함안보 공사로 인해 물이 넘치다가 비가 그치자 이렇게 호수가 되어 멈춘 것이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것 처럼 그렇게 하늘은 보기에 좋다. 하지만 물은 흙탕물이다. 바로 사진속에 보이는 시설물들이 함안보 공사 현장이며 가물막이 해 놓은 곳 바로 턱까지 물이 차 있다. 그리고 그 안에 기둥 쪽에는 원래 물이 없던 곳인데. 홍수 위험 때문에 물을 채워 놓았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그렇게 하면 자신들은 안전할 지 몰라도 주변에는 오히려 물이 넘칠 위험이 있다고 한다.지류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위 때문에. 그런데도 안전하다고 설명하니 할말 없다. 물은 사실 엄청난 흙탕물인데 사.. 2010. 7. 22.
하늘이 너무 이뿌다 2010.7.19 비 그친 뒤 하늘이 너무 이쁘다 2010. 7. 20.
하늘은 2010.7.20 사무실앞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2010. 7. 20.
2010.7.20. 창원시 의창군 동읍 본포에서 2010. 7. 20.
사소한 대응에도 '훌륭하다' 라고 말하자 하늘 : 2010.7.19일 촬영 아무것도 아닌 이에 감동할 수 있습니까? 당연한 일에 감동하고 있습니까? 감동할 만한 사건은 감동할 수 있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요리가 나오면 "이거, 무슨 요리가 이래?" 하고 말합니까? 세탁소에서 세탁한 양복을 찾아올 때 "수고했습니다" 하고 말하지 않습니까? 양복 사이즈를 고쳐서 입어 보았을 때 "괜찮군요" 하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런 당신은 중요한 말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훌륭하다'는 말입니다. '훌륭하다'는 말이야 말로 감동을 부르는 주문입니다. 당연한 일에' 훌륭하다' 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감동스러운 사건이 찾아 오는 것입니다. 2010. 7. 20.
천국의 문 늘상 지나치는 길이다 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나무로 치장된 아치형 문 너무에는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여 간다. 그곳이 천국이 아닐까? 2010.7.19 2010. 7. 19.
사랑에 대한 약속 사랑은 그렇게도 확인하고 싶은가 보다. 서로가 함께 있으면서도 매일 매일 확인하는 것이 바로 사랑인가보다. 그런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사랑의 염원을 담아 자물쇠로 둘을 하나로 묶어서 채워 놓으면 그 사랑이 영원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연인들이 저도연륙교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가 보다. MNK,마이뉴스코리아.촬영 NEX-5 1920X1080 AVCHD 로 촬영후 WMV로 인코딩 화질 저하 발생함 2010. 7. 19.
사랑의 약속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에는 일명 콰이강의 다리라는 유명한 연륙교가 있다. 정식 명칭은 저도연륙교다. 그곳에 사랑하는 두사람이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숨기고 오면 두사람의 사랑이 영원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어느순간부터 전해 지고 실제 그 다리에 가면 그런 자물쇠들이 다리 난간에 매달려 서로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게 라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것이겠지.....,2010.7.18 2010. 7. 19.
무심코 2010.7.18.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연륙교에서...무심코 담은 생명들 2010. 7. 18.
나룻터 2010.7.18.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 2010. 7. 18.
밤 골목안 2010.7.17 비그치고 난 뒤 저녁 시장골목길이 시원하다. 나도 그 골목안 평상위에 자리를 잡고 잠시 쉬어 본다. 2010. 7. 17.
하늘 그리고 구름 2010.7.17 체육관으로 운동하는 가는길에 며칠 내리던 비 그치고 하늘에 먹장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그리고 구름이 바람에 밀려 날아가는 것이 참 보기에 좋다. 2010. 7. 17.
3초 먼저 내쪽에서 인사하자 인사할 때 자칫 타이밍을 놓쳐버리지는 않습니까? 대부분의 경우 인사가 어설프고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너무 빨라서가 아니라, 한박자 늦게 하기 때문입니다. 저쪽에서 당신이 아는 사람이 오고 있습니다. 상대는 아직 당신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럴 때 상대가 당신을 알아본 다음에야 말을 걸려고 하기 때문에 타이밍이 맞지않고 늦어 버리는 것입니다. 상대가 알아보기 전에 이름을 불러 먼저 아는 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당신을 알아보면 인사를 합니다. 인사하는 타이밍을 3초만 빨리 잡는 것입니다. 그러면 3초 긴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2010. 7.17 201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