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나무2469

블로그에 쓴 상품평으로 할인 받고 수익 올린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라는 주부 A씨. 특히 요즘은 직접 구입한 상품에 대한 상품평을 블로그에 올리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댓글을 통해 다른 엄마들과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즐겁고, 상품평이 많으면 여러 육아카페에서 진행하는 신제품 체험단 이벤트에도 당첨될 확률이 높아 1석 2조의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A씨와 같이 카페나 블로그에 상품평을 올리는 주부들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생겼다. 9월 9일 오픈 예정인 주부들을 위한 하루 한가지 상품 공동구매 쇼핑몰 ‘모맘’(www.momom.co.kr)이 그것이다. ‘모맘’은 상품 판매 시 상품을 직접 사용해본 주부들이 작성한 상품평을 함께 올린다. 그리고 판매가 완료되면 전체 판매금액의 2%를 해당 상품평.. 2010. 9. 5.
그냥 걷고싶다 너 혹시 아니 그냥 걷고 싶을 때 가 있잖아 비도 조금씩 오고 마음도 조금씩 시릴 때 그냥 걷고 싶을 때가 있잖아 그럴 땐 말이야 그냥 걸어 일단 이유를 생각하지말고 어디로 갈까 망설이지도 말고 걷다보면 이미 그곳이 너의 길인 거야.. 니가 서 있는 그곳이 바로 길위란 말이야. 2010.8.17 경남수목원에서 2010. 8. 30.
참 편리한 잣대 요 며칠 청문회를 보면서 소위 말하는 권력을 진 사람들의 잣대는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들이 들이대는 잣대는 한마디로 자신들이 편리한대로 줄었다 늘어났다 하는 것이었다. 자 라는 것은 세상 어디를 가도 단 0.1mm의 오차도 없이 정확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그 수치를 믿고 그 자를 기준으로 치수를 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잣대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진 사람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잣대는 한마디로 마음대로 줄었다 늘었다 하는 만능 잣대이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에 자신들이 들이밀든 잣대는 거두어버리고 또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여기에 맞추라고 한다. 얼마 전 나는 분명히 기억한다. 장상 총리 후보자에게 들이 대든 잣대를 그에게 위장전입은 분명히 불.. 2010. 8. 29.
011 번호 사용하는 내가 죄인 어제 참 황당한 일을 당했다. 아들과의 문제로 야단을 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휴대폰을 던져 버리는 멍청한 짓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행동이 나와 버리고 나서 곧바로 후회했지만 이미 일은 벌어지고 나서였다. 휴대폰은 두 동강이 나버리고 아들은 아들대로 지 맘 몰라준다고 난리다. 순간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실감났다. 결국 내가 지고 만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이기고 지고 할 것도 없지만 자식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식의 입장에서는 생각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단지 내 입장에서 야단만 치고 말 안 듣는다고 화를 내고는 한 것은 아닌지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 문제는 매장에 들어가 휴대폰을 고르면서 발생한다. 011 번호를 사용하는 나에게 휴.. 2010. 8. 29.
가족이 무엇일까? 가족이 무언지 참 가슴이 아프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정말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땐 어떡해야 하는지 정말 답이 없다. 부모 마음 몰라줘도 좋은데 어느 정도여야지 해도 해도 너무할 땐 가슴이 터지는 것 같다. 왜 그렇게 조금도 노력하지 않는 것인지. 아무리 옆에서 도와주려 해도 대책이 없다. 자꾸 반대방향으로 간다. 가계를 내 주면서 잘 해달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저 현상유지만 해도 자신의 앞가림만 해도 좋으련만 전혀 가망이 안 보인다. 자신의 가계 월세며 심지어 휴대폰 요금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논다고 가계는 수시로 비운다. 물어보면 갇혀있는 것 같아 싫단다. 그럼 그러지 않는 직장을 구해보라고 하면 또 그런 곳이 어디에 있을까? 친구들이랑 놀고 싶을 때 .. 2010. 8. 21.
수목원에 비가 내린다 비가 아무리 내려도 벌 나비는 꽃을 찾고 사람들 또한 그러하구나 MNK,마이뉴스코리아 HD 2010. 8. 19.
공룡 만나러 다가 고분만 담는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固城松鶴洞古墳群] MNK, 마이뉴스코리아 HD 2010. 8. 19.
연꽃 을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 했던가 경남 진주시 정촌면 강주연못에 만개한 연꽃이 그 아름다운 자태 하나 둘 드러내 MNK, 마이뉴스코리아 HD영상보기 2010. 8. 19.
저도연륙교에서 사랑을 엮는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저도 연륙교에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면 MNK,마이뉴스코리아 HD 2010. 8. 19.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10.8.17 경남수목원에서 우리꽃 무궁화 전시회를 담다 2010. 8. 17.
태풍이 온단다 지금 내가 있는 사무실은 시장상가 건물이다. 조금은 오래되었지만 지붕들이 잘되어 있어 비가와도 비 맞을 염려는 없다. 하지만 조금 덥다…….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고 있어야 견딜 수 있을 정도지만 당당히 버티고 있다. 이제 주소도 옮겨야 하고 뭐 이런저런 절차들이 남아 있지만 이 무거운 몸이 꼼짝 하지를 않는다. 움직여야 무언가를 하는데 움직이려 하질 않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나는 가끔 다른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신기하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들 제각각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것도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살고 죽고 한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내가 알고 있다는 이 작은 지식보다 내가 보고 듣는 이야기들 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만.. 2010. 8. 10.
베사메 무쵸(예다인 연주) 2010.7.28 진해구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0찾아가는 예술활동 어울림콘서트 중 예다인의 베사메무쵸 연주 2010. 7. 29.
비에 젓은 능소화 2010. 7. 28 진해구에 있는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 행사가 있이 취재차 다니려 갔다가. 그곳에서 비에 촉촉히 젖어 있는 능소화가 나를 유혹한다. 2010. 7. 28.
야경 2010.7.26 일 내가 몸담고 있는 마산시 택견연합회 이사회 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뒤돌아 오는 길 메트로시티의 웅장한 모습 뒤로 하늘이 간간이 보이는데 너무 이쁘다. NEX-5 에 16M 장착하고 찍은 사진인데 의외로 잘 나왔다. 2010. 7. 27.
아침 햇살 2010. 7. 27 일 옥상에서 텐트치고 열대야를 피해 잠을 잤다. 아침이면 저렇게 팔용산 너머로 동이튼다.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