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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무궁화 화분에 동거하는 채송화가 오늘 아침 꽃을 피웠네요. 2012. 6. 16.
무궁화 아래 채송화 무궁화 화분 아래 채송화 보이나요 무궁화 우리집에 무궁화 가 몇년째 꽃을 피우는데 그아래 채송화도 몇년째 꽃을 피우네요. 이젠 누가 화분의 주인공인지 몰라도 서로 의지하면서 제각각의 꽃을 피워 저희를 즐겁게 합니다... 2012. 6. 16.
함박꽃(작약) 활짝 합천에 황매산에 이어 함박꽃 활짝 피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2. 5. 19.
남지 유채꽃 활짝 2012년 4월 28일 남지 낙동강변에 유채꽃 허드르지게 피었다... 2012. 5. 1.
이젠 길가 나무에도 봄이 깊숙이 찾아와 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더욱 봄이 깊이 찾아와 있다. 그것이 자연이며 순리다. 아무리 잡아도 흘러가는 것이 바로 세월이다. 나는 차라리 받아들여 즐기련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또 겨울대로 다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기에 서두를 것도 없다. 이 봄 만끽하기에도 너무 짦기에 나는 오는 봄 흠뻑 맞이 하련다. 2012. 4. 4.
능수버들에서 생명이 움튼다 2012.3.29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잠시 짬이나 마산 장군천 주변을 거닌다. 능수버들에도 생명이 움트고 봄은 봄인가 보다 2012. 3. 29.
봄 꽃을 피운다 며칠 전 부터 끙끙 앍다가 다시 찾은 병원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나니 살것 같다. 잠시 시간이 남아 병원 주변을 돌다가 이렇게 봄 꽃을 만난다. 봄을 생각하니 살 것 같다. 햇살도 제법 따사롭다. 봄은 이렇게 말없이 생명을 키운다. 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서두러지 않고 서서히 생명을 머금고 그 생명을 표현해 낸다 울긋 붉긋 그러면서도 화사하게.. 2012. 3. 29.
어김없이 봄은 온다 며칠 참 봄 같지 않고 쌀쌀하더니 오늘 홈플러스 간다고 가는 길에 이렇게 꽃이 피어 있다. 아무리 모진 겨울도 결국은 이렇게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물러나는 구나. 인간만이 그것을 모른채 자연을 거스러고 있는 것이 나는 참 안타깝다. 이렇게 봄은 어김없이 오는 것을 2012. 3. 26.
색감에 반하다 며칠 째 속이 더부룩하고 무언가가 목에 막혀 있는 기분이 든다. 가수 서용씨가 굳이 밥을 사주겠다고 하여 억지로 찾은 식당에서 이렇게 이쁜 컵을 발견했다. 꽃잎이 참 이쁘다. 빨간 꽃술에 하얀꽃잎 그리고 연두색 잎사귀까지 투박해 보여도 바로 이 그림 때문에 한결 보기가 좋다..... 2012. 3. 14.
국화 중리 내서에 있는 국화동호회 에서 선물로 준 국화분재다. 겨울 0.5도 이하로만 안내려가면 내년에도 꽃이 핀다는데 걱정이다. 부탁이다. 제발 내년에 다시 꽃으로 만나자. 2011. 12. 10.
가고파 국화축제에서 지난 2011년 10월 28일 부터 11월 6일까지 마산서항부두에서 펼쳐진 가고파 국화축제에서 만난 꽃들이다. 이날 실컨 국화향에 취할 수 있어 좋았다. 2011. 11. 19.
아직 나는 지지 않았다 집을 나서려는데 화분에 아직 도 이렇게 이쁜 꽃들이 남아있다. 나 아직 시들지 않았어. 아직은 화려하게 피울수 있는 잎이 남아있다고 하는것 처럼 감추고 있던 꽃잎을 활짝 펼쳐 놓는다.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2011. 11. 7.
이런저런 사진들 마산세무서 옆 돌 틈 사이로 국화가 피어 있다. 오는 10월 28일 부터 가고파 국화축제가 시작되면 국화가 지천이겠지. 보도 옆 화분에 진한 향기를 머금고 이렇게 이쁜 꽃을 오래도록 피워낸다. 꽃도 이쁜 꽃인데 무심히 지나친다. 그리고 말벌이 날다가 지쳤는지 옆 나무잎사귀위에 날개를 잠시 쉬고 꼼짝하지 않는다.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도 꼼짝하지 않는다. 근방날아왔는데. 그리고 마른잎사귀들이 나무틈 사이로 몸을 자꾸 숨긴다. 마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은 것 처럼 가까이 구원의 손길은 있지만 더 가까이 이런저런 사연들을 품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가을의 흔적 들이 여실히 남아 있다. 그래도 푸름은 역시 아름답다, 어느 예쁜 유치원 건물의 등불이 마치 근방이라도 세상을 밝힐 것 처럼 준비를 한다. 2.. 2011. 10. 13.
꿈을 꾸고 싶은데 꿈을 꾸고 싶은데. 가끔은 나도 마음껏 하늘 나는 꿈을 꾸고 싶은데 삶에 지쳐 그런 꿈마저 어느순간 잊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꿈마저 잊게 만드는 것일까? 그저 한치앞도 모르는 치열한 세상에서 이런저런 헛 웃음 지으며 부질없는 마른꿈을 안고 살아가는 시간이 안타까워 가끔 나도 꿈을 꾸고 싶다. 시원한 바람이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그런 꿈을 꾸고 싶다. 길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 한번쯤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꿈 꾸고 싶다. 2011.6.15 2011. 7. 30.
꽃과 나비 2011.7.22 화분에 활짝 핀 꽃들이 나비를 부른다. 나비는 꿀에 취해 내가 사진을 찍어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 꿀을 꽃은 제공하고 자신의 2세들을 나비에서 부탁한다. 그렇게 서로 인연되어져 있는 것을......, 201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