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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버들에서 생명이 움튼다 2012.3.29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잠시 짬이나 마산 장군천 주변을 거닌다. 능수버들에도 생명이 움트고 봄은 봄인가 보다 2012. 3. 29.
봄 꽃을 피운다 며칠 전 부터 끙끙 앍다가 다시 찾은 병원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나니 살것 같다. 잠시 시간이 남아 병원 주변을 돌다가 이렇게 봄 꽃을 만난다. 봄을 생각하니 살 것 같다. 햇살도 제법 따사롭다. 봄은 이렇게 말없이 생명을 키운다. 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서두러지 않고 서서히 생명을 머금고 그 생명을 표현해 낸다 울긋 붉긋 그러면서도 화사하게.. 2012. 3. 29.
어김없이 봄은 온다 며칠 참 봄 같지 않고 쌀쌀하더니 오늘 홈플러스 간다고 가는 길에 이렇게 꽃이 피어 있다. 아무리 모진 겨울도 결국은 이렇게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물러나는 구나. 인간만이 그것을 모른채 자연을 거스러고 있는 것이 나는 참 안타깝다. 이렇게 봄은 어김없이 오는 것을 2012. 3. 26.
철쭉 2011.4.21 창원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새마을의날 기념식 취재차 창원을 갔다가 만난 철쭉 입니다. 2011. 4. 22.
튜울립 2011.4.21 창원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새마을의날 기념식 취재차 창원을 갔다가 만난 튜울립입니다. 2011. 4. 22.
유혹 유혹 16일 저녁 창원시 동남공단관리청에서 열리는 직장인밴드페스티벌에 초정을 받아가는 길에 또 꽃들이 나를 유혹해 가던길을 멈추고 사진촬영질이다...2011.4.16 2011. 4. 17.
어느 봄 날에 산길을 걷다가 또 한 번의 자연의 경이로움에 놀란다. 어느 사이엔가 나뭇잎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불과 며칠사이 온통 봄을 알리고 있었다. 어느 봄날에 나는 봄 가운데를 걷고 있었던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봄 안에 들었던 것이다. 2011.4.15일 팔용산 산책길 2011. 4. 17.
여름인가 하다 집에서 걸어 신세계백화점을 가는 데 조금 걸었다고 덥다. 아직 여름은 까마득한데 계절은 어느새 여름 행세를 한다. 분명 가벼운 반팔티를 안에 입었는데도 더운 여름인듯하다 차들은 파란불이 들어 왔는데도 멈추어줄 생각을 안한다 횡단보도를 건너기가 겁이 난다. 내 차는 주차장에 갇혀 있고 기름값 아까운 나는 걸어 다닌다. 그런데 정말 보행자 입장은 생각해 주지 않는다. 분명 사람보다 차가 우선인데 도 파란불이 켜진지 제법되었는데도 쌩쌩 지나가고 차를 세울 의향이 없다... 오히려 잘못 들어 가면 내가 다칠 지경이라 포기 하고 차가 확실하게 멈추고 나면 횡단보도를 건는다. 현실이 참 슬프다...파란불에 세우지 않고 지나가면서도 전혀 미안해 하질 않는다... 오히려 횡단보도를 건너고 나니 그 나마 차들이 차지하고.. 2011. 4. 13.
나는 지금이 참 좋다 마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11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육군군악대의 프린지 공연을 담기위해 갔다가 돌아오는 길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니 세상에 어느새 연두색 생명들이 바깥으로 고개를 내민다. 아…….비 그치고 난 뒤 어느 순간 이렇게 확 내게로 봄이 다가왔구나. 싶다. 나는 이 순간이 정말 좋다. 연두색 생명이 고개를 비꼼 내밀 때 마다 가슴이 설렌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감을 앞으로 길에서 마음껏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봄비가 조금 내리고 난 뒤 촉촉이 젖어 있는 가로수와 반짝반짝 빛나는 아스팔트길을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가슴속 까지 시원해지며…….비에 깨끗해진 가로수가 너무 너무 좋다. 그 시원한 느낌…….에 나는 삶이 즐겁다. 그것을 느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2011. 4. 10.
스쳐 지나 가기엔 아까운 봄 꽃들 2011.4.8 마산역 광장에서 2011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프린지 공연이 열렸다. 그 현장을 취재하고 오면서 그냥 스쳐 지나가기엔 너무나 아까워 몇 컷 담아 본다.. 2011. 4. 9.
야생화 그리고 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핀 야생화 입니다. 꽃은 아름다움을 지난 추운 겨울에도 꽁꽁 생명을 간직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 아름다움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아닌가 합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2011. 3. 28.
봄이 오기는 오나보다 그 모진 추위속에서도 생명을 품었다가 약간의 온기에 새싹을 튀우는 구나 봄이 오기는 오는 모양이다.... 그렇게 대한민국 서민들의 가슴에도 봄은 오려나... 2011. 3. 25.
봄 그리고 꽃 몽우리 2011. 3. 21.
팔용산 산책길 2011.3.18 일 아침 집 가까운 팔용산을 산책하며 봄을 만나고 매일 보지만 매일 달라지는 풍경들을 담는다. 2011. 3. 18.
날이 많이 풀렸다 날이 많이 풀렸다 딩굴양도 옥상에 올라가며 놀아달라고 이렇세 애교를 부린다. 겨우네 제대로 목욕도 못하다 보니 하얀개 인지 검정개인지. 구분이 안간다. 201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