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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568

함양 상림에서 만난 연꽃 지난 2011년 11월 8일날 다녀온 함양 상림에서 만난 연꽃을 이제야 올린다. 캠코더로 촬영한 사진이라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추억으로 남아 있다. 마음속에.. 2012. 1. 4.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2011년 12월 24일 부터 26일까지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맨 위 사진이 김해공항에서 제가 탑승한 비행기 입니다. 그리고 첫날은 너무 늦어 자고 다음날 크리스마스 눈이 펑펑 오네요. 그 눈 와중에 들린곳이 바로 위 소인국 테마파크 랍니다. 모든것이 작아서 차라리 내가 거인이 된 듯한 곳입니다. 입장료가 9.000원 인데 비행기표를 가져 가면 20% 할인해 주더군요. 비싼 만큼 볼거리도 다양했습니다. 서귀포시 가는 길에 있는데 제주에는 이 외에도 미니랜드가 몇군데 있더 군요. 하여간 이날은 눈이 내려 많이 추웠지만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모형들과 더불어 세계유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1. 12. 27.
2011차의세계화전 2011.12.16일 국회에서 열린 차의세계화전 이모저도 차의세계화전은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차 관련행사이다. 2011. 12. 21.
개기 월식을 보다 엇그제 밤 그 추운데도 불구하고 옥상에 올라 계기 월식을 지켜 보았다. 그리고 그 주변 하늘을 보면서 우주의 신비로움에 잠시 빠져 보았다. 그런 한편으로 참 겸손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저 광활한 우주에서 나의 존재는 참 미약할 수 있다. 하지만 미약할 수 있는 이 우주의 주인 또한 그 우주를 느낄 수 있는 바로 나 이기에 마음껏 우주에서 펼쳐지는 쑈를 감상했다. 점점 사라져 가는 달을 보면서. 태양과 지구와 달과 내 눈이 일직선이 되는 구나 생각하니 경이롭다. 그런 우주의 장관을 캠코더에 담지 못해 아쉽다. 그냥 똑딱이 카메라로 달을 억지로 담기니 화질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추억이다 생각하고 담아 본다. 하늘에 별은 참 많은데 내가 볼 수 없으니 없다고 하는구나..... 단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1. 12. 12.
국화 중리 내서에 있는 국화동호회 에서 선물로 준 국화분재다. 겨울 0.5도 이하로만 안내려가면 내년에도 꽃이 핀다는데 걱정이다. 부탁이다. 제발 내년에 다시 꽃으로 만나자. 2011. 12. 10.
주남저수지 철새의 비상 2011. 12. 5.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열려 2011. 12. 4.
SBS 샐러리맨 초한지 2011. 12. 2.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잡고 3연패서 빠져나와 대한항공이 5세트 파이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29일 천안 유관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경기는 1세트를 먼저 잡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감독 하종화, 이하 현대캐피탈)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감독 신영철, 이하 대한항공)가 26-24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찾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1. 11. 29.
가벼운 산행을 마치며 창원시택견연맹 이사진들이 매월 만나 의논도하고 식사도 하는데 이번에는 함안 산인에 황토로 집을 지으신 이사님 댁을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하고 회장님 병원앞에서 모여 일동 이사님댁으로 이동을 하였다. 입곡군립공원을 지나 제법 깊은 산을 한참을 올라가자 저기 한옥으로 지어진 황토빛 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사님댁이다. 일단 그곳에 차를 두고 뒷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이사님 댁에서 식사를 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처음 산은 길도 없는 것 처럼 가파랐다. 그리고 산 중간 중간 멧돼지 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무수한 흔적들이 보였다.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렇게 산을 한참 오르자 갑자기 길이 나타난다. 차들도 충분히 다닐 수 있는 길이 산꼭대기까지 이어져 있는 것이다. 다시 그 길을.. 2011. 11. 26.
어느새 겨울이다 생각 없이 거리로 나갔는데 찬바람이 쌩하고 불어오며 어께가 나도 모르게 움추려 든다. 아 가을인줄만 알았는데 어느세 겨울이었다. 나무에 잎새들은 하나 둘 바닥에 떨어지고 은행잎 어느새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나는 몰랐다. 계절이 가는것을... 2011. 11. 26.
피곤하다 피곤하다. 몸이 천근만근이다. 며칠을 연거푸 물건을 하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나이 피곤이 밀려온다. 따뜻한 이불속에서의 5분은 정말 행복한데 그 5분의 행복마저 물건을 하는 날이면 빼앗긴다. 요즈음 부쩍 물건하려 와 달라고 전화를 한다. 예전에는 물건이 있어도 안주려 하더니 은근슬쩍 물건 값 올리고 나서 우리가 그것을 수용하고 나지 이젠 물건하려 오라고 전화를 한다. 돈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우리의 이익은 여전한데 그들은 그런 사정을 봐주질 않는다. 그들의 이익만 생각할 뿐이다. 손해 볼 것도 없으면서 투덜거리며 은근슬쩍 바람 잡다가 어느 날 슬쩍 값을 올려버린다. 그래도 우리는 물건 값을 올릴 수가 없다. 고객들은 여전히 물건 값이 비싸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가는 자꾸 올라간다. 소비.. 2011. 11. 24.
배를 타고 떠나고싶다. 이빨 때문에 치과 병원을 간다고 갔는데 점심시간이다. 사실 나름 점심시간을 피한다고 간 것이 딱 점심시간을 시작하는 시간에 묘하게 도착했다. 할 수 없이 터벅터벅 걸어서 마산 항으로 간다. 늘 보는 풍경이지만 그래도 여기저기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그리고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을 보면서 또 꿈을 꾼다. 저 배를 타고 한없이 먼 곳으로 가는 꿈을 낯선 곳에서 낯선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서 그 풍경을 담고 싶다. 바다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 그리고 갈매기들과 등대 와 왁자한 어시장 풍경들이 흐린 날씨 탓에 다소 무겁다........ 2011. 11. 22.
소나무와 노을 창원에 있는 소나무 다 한그루 몇 억 원 주고 심었다고 말이 많았던 하지만 소나무는 그 돈의 가치를 떠나 보기엔 참 좋다.. 2011. 11. 21.
사람사는 곳 아들에게 김장한 김치를 몇포기 전해 주기 위해서 시내로 나갔다. 물론 내가 살고 있는곳에서 5분여 거리지만 그래도 마음먹고 나가야 하는 길이다. 특히 밤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는 나로서는 한번씩 나서는 밤거리가 재미있다. 사람들은 다들 무언가 제각각의 길을 가고 있고 웃고 떠들고 무언가 먹고 참 재미있다. 아들은 지금 한살 위 친구와 셋이서 원룸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월급은 비록 얼마 안되지만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 기특하다. 아이 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아들 친구들이 장가를 가는것을 보니 나만 몰랐던 것인지 아들은 이제 제법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작은 월급이지만 일을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심히 다닌다. 나는 아버지 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렇게 김치라도 담아 주는 것이다. 맛있게 먹을 아들.. 201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