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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3

사랑한다. 너의 미소가 나에겐 행복이 된다. 너의 울음은 나에겐 아픔이 된다. 너의 웃고 울음은 나의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있는 것들에게 나는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간절히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2008. 12. 25.
메리 크리스마스 하늘에 햇살이 가득하다. 갑자기 집이 무너질듯 소음이 울리며 진동을 한다. 아 조금 늑장 게으름을 피우려 했는데 소중한 잠을 망쳐 버린다. 요즘 공사 한다고 여기저기 난리도 아니다. 땅을 파헤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 하시는 분들이야 성탄절에도 일을 하시까 뭐라고 할것은 없지만 사실은 괴롭다. 콘크리트 바닥을 깨부수는 기계소리는 차라리 고통이다. 어찌 되었건 크리스마스의 아침은 요란스럽게 시작되었다. 뭐 애초에 하이트 크리스마스야 기대도 안했지만 간만에 늦잠 좀 자보려 했는데 그마져 깨져 버린다. 아쉽다.... 그 달콤한 이불 속의 포근함을 뿌리치고 결국은 나와야 했다. 또 다시 세상 속으로 2008. 12. 25.
나를 구원하소서 세상이 비록 나를 속일지라도 슬프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창원 에서 바라본 하늘의 햇살이 찬란하다... 하늘이 내게 겸손을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08. 12. 24 오전 8시 50분 풍경 2008. 12. 24.
삶이란 어쩜 비 보호 진행이 아닐까? 세상엔 수많은 삶이 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삶을 영위하지만 그 수많은 삶들 중에 자신의 진정한 삶에 대해 한번 쯤 생각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삶이 무엇 일까? 왜 사는 걸까? 어제 찻길 신호등에서 파란불이 커지면서 차들이 씽씽달리는 것을 보았다. 그 가운데 차량 한대는 좌 회전을 해야 하는데 직진하는 차량들로 인해 그 기회를 번번히 놓친다. 결국 다음 기회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몇번의 기회를 넘보다가 결국 좌회전에 성공하여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었다. 삶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수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길이 바른 길이다. 하지만 때론 좌, 회전이 때론 우, 회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러다 실패하면 보호받지 못하는 비 보호 좌회전 처럼 조금은 꺼려지는 그런 길 하지만 자.. 2008. 12. 24.
구원하리라... 밤 조금은 늦은 시간에 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지루한것이지만 즐거운일을 기다리는 것은 설레임이다. 하여간 그렇게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다 붉은 십자가를 보았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 크리스마스 고 오늘이 이브다. 세상 모두가 기쁘하는 축복받은 날이 바로 내일이다. 이땅에 성인이 오신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성인이 오신날에도 그 를 처형한 십자가는 붉은 빛으로 세상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그는 세상을 사랑으로 치유하려 하였다. 동감하는 이야기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죽이고 뺏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정말 좋은 세상이다. 밤 하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저 십자가 는 과연 그들의 사랑을 세상에 실천하고 있을 까..? 믿음 천국 불신 지옥이 아닌 그 저.. 2008. 12. 24.
청산은 나를 보고(심진스님) 2008.12.20 경남불교신도회가 벌써 창립 1주년을 맞이하였다. 마산올림픽 생활기념관에서 열린 대법회에서 특별공연시간에 심진스님의 공연이 있었다. 스님은 나옹화상의 '청산은 나를 보고' 를 열창해 주었다. 2008. 12. 23.
가을 저녁 노을 2004.09.29 가을 하늘을 물들인 저녁 노을 풍경입니다. 2008. 12. 22.
송광사 가는길 햇살 비추이는 들판에 황금빛 버들강아지 춤을 춘다. 제각각 너울거리는 버들강아지 참으로 반짝임 화려하다. 2004.09.20 송광사 가는길에 버들강아지 황금빛 치장을 하고 나를 반긴다. 2008. 12. 22.
여명이 들때 집 옥상에 올라가니. 저멀리 창원쪽 하늘이 황금빛으로 들어 간다. 신비롭다. 자연의 화사함이 신비롭다. 황금빛 가득 해지는 하늘과 황금안개 사이로 산들이 제 모습을 은근히 내 비친다. 그리고 우리 동네의 모습도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저 멀리 산들은 아직도 신비롭다. 2004.09.14 오늘 아침 여명이 들 때 바닷 빛은 황금 빛으로 변하였습니다. 산 허리엔 안개 자욱 허리를 감싸고 하늘은 먹장구름이 가득합니다. 2008. 12. 22.
싸리골(심진 스님) 내가 평소 좋아하는 찬불가를 직접 심진스님의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참 행복했다. 부족한 음향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불러주신 스님께 고맙다 경남불교신도회 창립이 벌써 1주년을 맞이하였다. 기념 대 법회 전 특별 공연으로 심진스님의 공연이 있었다. 2008. 12. 21.
석류익어 갈 때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서 만난 석류랍니다. 석류가 익는 만큼 가을도 깊어 갑니다.. 빠알간 속살 드러 낼때 쯤...낙엽은 하나둘 떨어 지겠지요 2004.9.13.월.맑은뒤 흐림 2008. 12. 20.
능소화 시내 에서 능소화를 만났다. 그냥 지나치려다 그아름다움에 잠시 취해 봄도 좋을것 같다. 걸음을 멈춘다. 지나가시던 아저씨가 내가 묻는다. 이꽃 이름이 뭐냐고 내가 능소화라 대답하자 그분은 참 신기하다는듯이 이꽃은 씨를 심느냐 아님 가지 꽃이를 하느냐고 여러가지를 묻는다. 난 이것 저것 내가 아는 상식안에서 대답을 해주었다. 단 능소화를 독극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말과 더불어 하지만 능소화는 여전히 아름답다. 예전엔 임금만이 볼수 있고 궁궐에서나 심을수 있다는 꽃인데. 지금은 너무 흔하게 피어 있어 대접을 받질 못한다. 능소화 [Chinese trumpet creeper]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 학명 Campsis grandiflora 분류 능소화과 원산지 중국 크기 길이.. 2008. 12. 20.
성진암에서 경전선 기차를 타고 마산에서 진주쪽으로 가다보면 평촌역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내려 장안리를 찾아 가보면 성진암으로 가는 팻말이 있다 .여항산 중턱에 자리한 성진암은 일천일백년전 통일신라 49대 헌강왕 5년 풍수지라학의 개산조(開山祖)이신 도선국사께서 백두산의 정기는 동해를 끼고 남북으로 뻗은 지맥이 한수 이북엔 삼각산에. 머물다가 한수이남에서 굳어진 남강물을 먹이 할수 있는 여기 여항산에 맺혔다. 하고 성인이 계시는 대궐로서 성전암이라 이름하여 창건하셨다. 한다. 역사적으로는 이조 인조(仁祖)께서 능양군으로 계실즈음 국난을 타개 코저 본암자에서 백일기도를 성취하심으로 이씨조선 16대 대왕으로 등극하시고 임금이 계셨다 하여 지금도 아랫마을을 장안리(長安里)라 블려 오며 인조각엔 대왕의 영령을 위패로 모.. 2008. 12. 20.
나비의 꿈 나비가 꿈을 꾼다 화려한 날개는 갖는 꿈 꽃보다 더 아름다운 날개 빛을 가지게 해달라고. 하지만 결국은 나비의 화려한 날개 빛으로 인하여 수많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또 수많은 포획으로 나비는 이제 어디서 쉬어야 할지를 모른다. 쉬기 위해서는 많이 먹고 힘을 길러야 했다. 2004.09.05 2008. 12. 20.
밀양 영산정사 밀양시 무안면 영축산 영산정사.. 2004.09.02 2008.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