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무2463 연꽃이 피었습니다 함안에서 만난 연꽃입니다 며칠 비온뒤라 꽃들이 다떨어져 버렸습니다. 2004.08.24 2008. 12. 18.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비오는날 무궁화 꽃은 비를 흠뻑 맞고 피어 있다. 차라리 그모습이 아름답다.. 무궁화 꽃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우리민족의 특징과도 같다. 꺽이고 꺽여도 결코 굴북하지 않는. 개미들은 무궁화를 제집처럼 쉬고 숨고 비를 피하다. 어휴 오늘 비는 정말 억수같이 오네...개미 형제들은 잠시 몸을 숨긴다.. 2004.08.24 2008. 12. 18. 어둠속 바다가 그린 수채화 밤바다...어둠은 세상에 가득하고 있다..가로등 불빛들은.. 마산은 그렇게 아름답게 빛으로 채색된다. 바람은 귓전을 때리고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 연인들의 어깨엔 가벼운 시샘이 인다. 바다는 만조로..출렁이고 색은 때를 만난듯이 바라를 수놓는다. 사진속의 마산앞바다는 빛을 마구 흘린다. 2004.08.22 2008. 12. 18. 포교사단 하반기 정기교육을 다녀옴 2004년8월22일 부산 통도사 포교원에서 포교사단 하반기 정기교육을 받았습니다.. 포교원장 스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끊임없이 내린다 난 비를 참좋아 한다 특히 비온뒤 그 어스럼 저녁이면 마음이 마구설레인다 처음에 통도사 포교국장스님이 강의를 하시고 오후2시 부처 포교원장 도영스님께서 강의를 하셨다 강의라기 보다는 차라리..설법이었다 특히 우리가 실수하기 가장쉬운 부분들을 지적해 주셨다. 스님은 특히 참선에 대해서 화두에 들면서 어떤 관념이 걸려 있지 않기를 바라셨다. 걸림없는 마음 즉 무애심을 그리고.광대심을 설하셨다.넑고 큰마음으로 대비심을 발해야 한다는것이다 세번째로 중단없는 정진을 요구하셨다..끊임없는 정진을 그리곤 자신의 마음을 잘챙기라고 말씀하셨다. 본래 우리내 마음은 청정하다.. 2008. 12. 18. 아름다운꽃..이름이 원추리인가요 2004.08.15 길가다 만난 꽃 2008. 12. 18. 날이 많이 풀렸다 분명 겨울인데도 날이 많이 따뜻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겨울에 따뜻하면 불안하다는 것이다. 겨울이 겨울 답지 않게 따뜻한것이 영 불안한 것이다. 왠종일 사무실에 있어 그런지 춥다는 생각이 안들어 그런지 아니 밥을 먹으려 나가 보지만 햇살은 그저 따뜻하기만 하다. 그것이 불안 한것이다. 컴퓨터를 맡기려 갔다. 무엇 때문인지 몇몇 프로그램이 먹지를 않는다. 원인을 모르겠다. 사람들은 내가 컴퓨터를 고치기 까지 하는줄 안다. 하지만 나는 그런다 운전 잘 한다고 차를 잘 고치는 것은 아니라고 어찌 되었건 컴퓨터를 고치려 같다 주었으니 또 잘 운영해야지 쓸데 없이 노트북을 살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나 사용 잘 해야지 데스크탑으로 하나 조립할까 생각 중이다. 요즈음 HD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준.. 2008. 12. 17. 죽향(竹香) 곧은 기상 하늘로 향하지만 그 정신 나와 함께하고 죽향(竹香)을 잔에 담아 그윽히 취하련만 그 기운 풍류로 넘쳐난다. 대죽같이 곧은 정신을 가진 선비들의 흥취와 풍류를 표현한 춤이다. 이필이 춤인생 60년 대공연에서(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 공연 중) 출연 이순자. 이평자. 차말순. 강미자, 이은영 2008. 12. 17. 소백산 구인사(천태종 본찰) 소백산 구인사 일주문..차를 주차장에 두고 걸어서 약15분거리에 이렇게 일주문이 보인다. 소백산 골짜기 하나에 불국토를 이루고 있는 구인사는천태종의 본찰이다. 아시아에서 제일 웅장하다고 하더니 실감 이 나는곳이었다.. 주차비 3000원에 다시 그곳의 택시기사님의 달콤한 유혹에 택시를 타고 일주문앞까지 2000원을 주고 타고 갔답니다..약 3분정도 걸린다. 들어 가자마자 만나는 어마어마 한 사찰의 규모에 약간 주눅이든다. 이곳에선 마침 천태종 소속 간부수련회 중이였다. 건물들이 하나같이 웅장하고 크다.. 골짜기가 좁아 그곳에 많은불자님들을 모셔야 하니 그런가 보다 싶다.. 하지만 약간은 낯설다..왜일까..? 저 위에 부처님이 계실까.... 한참을 찾아도 내가 찾는 법당은 보이질 않는다..? 스님들의 요사채.. 2008. 12. 17. 고성 거류산에서 거류산은 경남고성군 거류면에 있다 옆으로는 벽방산이 있어 좋은 대조를 이룬다. 높이는 570.2미터 이지만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아주 경치가 좋다.. 날이 흐려 사진이 잘나오지는 않아 아쉽다. 거류산 정상이 보이는 지점에서 잠깐 휴식하며. 벌써 정상에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안개가 자욱한 산아래 마을이 손에 잡힐듯하다. 날은 비록 흐렸지만 기분은 맑았다. 2008. 12. 16. 밤 항구 내가 살고 있는 마산의 밤 항구 풍경이다. 밤이면 바다는 슬프다. 왠지모를 슬픔을 가득 안고 그냥 흐느껴 우는것 같아 그래서 슬프다. 2008. 12. 16. 우리색 우리것 우리색 우리것 너무나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색 바로 우리의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색입니다. 2008. 12. 16. 여름 한낮 창원 문성고등학교 앞 가로수 길의 풍경입니다. 여름으로 드는 그 길목에서 약간의 무료함이 느껴집니다. 2008. 12. 16. 비오는 날의 초상 어느 비오는날 저녁 문득 세상이 요술처럼 아름다워 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횡횡색색 펴져가는 불빛들과 길게 드리우는 가로등 불빛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은 그속에서 어께를 움추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2008. 12. 16. 우중풍경 2007년 9월 9일 찾은 고향 마을 큰형님댁 마당과 고향마을입니다. 이날 뵙고 얼마후 큰형님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2008. 12. 16. 억겁의 신비 우포늪 새들 날다 지난 2007년 11월 13일 창녕우포늪에는 람사르협약 아나다 티에가 사무총장이 방문하였다. 그 현장을 취재하면서 만난 새들의 화려한 모습을 잠시 올려 본다. 이 모습은 우포늪 자연의 일부 일 뿐이다. 억겁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쌓인 원시자연의 보고 우포늪 새들이 날았다. 2008. 12. 16.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