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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2

함안 능가사 함안가야 능가사 약사여래부처님은 무얼 바라보고 계실까? 2004년 6월 5일 낙동강은 철교 밑으로 유유히 흐른다. 건너편이 창녕군 남지읍이다. 능가사 대웅전 능가사 전경 능가사 담장 밑에도 울긋 불긋 중생들 색깔 자랑에 여념이 없다. 2008. 12. 7.
청도 운문사(구름이 드는 문) 2004.08.06 에 운문사를 다녀왔습니다. 그 때의 모습을 이사해 왔습니다 구름이 드는 문 청도 운문사..마침 내가 간 날은 비가 한치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쏟아 져 내렸다. 그러다 운문사에 도착하자 거짓말 처럼 비가 그치는 것이 었다. 그리고 운문사는 목욕을 마친것 처럼 깨끗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운문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운문사 범종각)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한폭의 그림마냥..산하가 아름답다. 운문사 만세루 가는 길에 감로수가 흐른다. 운문사는 명성스님이 주석하시며 우리나라 비구니스님들의 승가대학중 가장 큰대학이 있다. 운문사 만세루 운문사 대웅보전 국지성 호우가 지나가고 난 마당엔 빗물이 흥건히 고여 그 자체로도 보기에 좋.. 2008. 12. 7.
김장훈, 서해안 해결될때 까지 계속할 것 가수 백지영 가수 김장훈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그의 선행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는 어떠한 표현보다 행동하고 있는 진정한 천사다... 그가 이번에 서산 태안에서 쓰려져 하지 못했던 공연을 마무리 지었던 것이다. 2008. 12. 7.
일본 [하꼬네:箱根(상근), Hakone] "아시노코"와 "고마가다케"에 가다 후지산 (10년을 현지가이드를 해온 가이드가 구름한점 없는 후지산은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2008년 12월 2일 모습이다. 하꼬네 항 이곳에서 고마가타케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간다. 두 배의 사이에 하얀 봉우리가 후지산이다 아시노코 세키쇼아토 항에서 바라본 일본 SONY회장 별장(사진 중앙에 위치한 건물)이다. 세키쇼아토 항 유람선에서 바라본 후지산 고마가타케 정상에서 바라본 태평양 로얄 해적선(유람선)이 우리를 따라오고있다. 아시노호 프린스호텔(아래)과 산 정상의 건물이 로프웨어(케이블카) 정차장이다 고마가타케 산정에서 바라본 아시노코의 일부분 사진 2008년 12월 2일 2008. 12. 6.
고성 문수암 문수암은 성철스님의 수행지로 유명한 도량이다. 하지만 그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그시절 오직 부처님답게 살자고 말씀하시던 스님의 뜻이 어디에..있을까. 각각의 본성안에 있어야 할 부처님은 그저 먼지만 뒤집어 쓴채 예경의 대상으로 복을 비는 복전으로 그렇게 외롭게 웃고 계신다. 저멀리 보현암엔 약사 여래부처님이 뜨거운 햇살에 중생을 굽어보고 계시지만 결코 중생은 자신이 부처인것을 믿지 않는다.. 여전히 우리네 산하는아름답다 저멀리 남해바다에자그마한 섬들 가득 뭇중생들이 살고 있는 사바세상 산사의 용마루엔 뜨거운 햇살 하나 그저 미끄럼을 탄다.. 보현암의 장엄은 스님들의 수행 처 건만 여기저기 목마른 중생들 그저 귀찮게 한다. 아무도 안보는 곳에도 생명은 나고 진다 이름이야 있건 없건 그 푸르름은 여전히 아름.. 2008. 12. 5.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2004/05/09 해인사 비가 내리고 있었다. 2004/05/18 산사는 고저녁함에 빠져 본다. 요즈음 부처님오신날이라 바쁘다. 일주일전에 다녀온 해인사를 다시금 일주일후에 찾았다. 각각의 가슴에 연등을 단단 오색찬란한 연등 하지만 등의 크기만큼 중생들의 바램도 크다. 아무른 바램없이 그저 뭇중생들을 위한 마음에 등을 하나 밝히기를...나무보살님들.. 가야산은 이제 안개를 걷고 푸르른 가슴을 중생들에게 내어 놓는다..산은 그저 산 일 뿐인데 우리네 중생은 높은산 경치 좋은 산 하며 따진다... 2008. 12. 5.
영축산을 가다 2004.5.2대한불교조계종 부산경남포교사단 체육대회가 있었다. 이날 아침에 등산대회가 있어 비로암으로 오르다가 통도사 운동장아에서 바라본 영축산전경 극락암에서 통도사 운동장쪽으로 내려가는길 숲은 환상적이었다. 영축산 극락암 비로암에서 바라본 산하의 전경..속세의 찌든 마음을 다 맑혀준다. 통도사 극락암 극락교 아래 저수지에는 비단잉어가 유유히 헤엄을 친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하늘은 먹장구름만 가득하다. 2004. 5. 2 2008. 12. 5.
마산 산장 찾집 경남 마산에는 마산에서 진동으로 넘어사는 예전고개길이 있답니다. 이고개정상에는 산장찻집이 있는데 커피는 물른 단팥죽도 먹을수 있답니다. 고개에서 마산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아래 새로난 큰길이 멀리 보인답니다. 오늘은 날이 조금 쌀쌀해 바깥에서 차를 마시진 않았지만 햇살 좋은날은 지금 보이시는 밴치에서 팥빙수를 드시면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정말 시원합니다..멀리 우리네 산하를 보시면서요 이름은 잘모르지만 산장찻집에는 화분에 꽃들이 참으로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사진찍는 솜씨가 별로라.. 느낌이 전달되지를 않네요.. 2004/04/28 2008. 12. 5.
바다로 가다 오랜만에 딸아이와 바다를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잡는다 소라는 줍는다. 난리다. 나는 잠을 잔다 잔디밭에 누워 서잠을 잔다. 누워 하늘을 보며 푸르름에 그렇게 잠이 든다. 딸아이도 바다로 나가 소라를 잔뜩 잡아 온다. 바닷가에는 사람들이 낙시대를 들고 고기를 잡는다. 나는 잠을 잔다...그러면서 나를 잡는다.. 2004/04/05 2008. 12. 5.
창원 벚꽃 터널 야경 창원기능대 쪽으로 가면 벗꽃 터널이 있다. 너무나 화려한 벗꽃이 그리워 그냥 아무른 생각없이 차를 몰고 밤을 달려 간다. 길게 널어선 벗꽃 터널으로 들어 서니 아 실감이 난다 화려한 벗꽃들의 축제가 너무 좋다 하지마느아쉽다 밤이라...제대로..색깔이 살아나지 않는다. 2004/04/04 2008. 12. 5.
진해 안민고개 진해 안민고개에서 내려다 보는 진해시내는 작고 아담하다. 멀리 바다에는 작은 배들이 너울거리고 앞산마냥 버티고 있는 섬들은 안개를 품고 있다..바다는 말이 없고 천자봉엔 해병대의 구령소리만 들리는듯 하다. 안민고개 정상 부근엔 이렇게 전망대가 있다 바로 옆에 해병초소가 있어 과연 군사도시임이 실감난다..천자봉이 보이고 불모산에 보인다. 진해 시내를 까마득히 아래로 펼쳐저 보이고 전망대에는 두대의 망원경이 있어 진해시내를 감상할수 있으며 저멀리 바다가운데 떠있는 배들과 섬들을 감상할수 있다. 전망대에서 보는 진해 시내는 아마도 4월이면 벗꽃이 만발하리라 그러면 안민고개도 몸살을 앓을태지.. 진해 시내는 별로 크지는 않다 군사도시인 관계로 큰빌딩도 별로 없다. 그저 옹기종기 깨끗한 항구도시다 그런데 바다는 .. 2008. 12. 5.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세트 경남 합천에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입니다. 참 감동받았습니다. 어떻게 여기서 그렇게 웅장한 영화가 나올수 있는지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전쟁의 상흔처럼 여기저기 불타고 부서진 차량들이 흩어진 거리를 걸으며 뼈아픔을 느낍니다. 두번다시 이땅에 그런 아픔이 없기를 하지만 화장실에서 너무 실망하였습니다. 냄새며 지저분함이 도를 지나치기에 말입니다. 누군가 관리가 필요 할듯하든데.. 2004/03/02 2008. 12. 5.
무산 두척산(무학산)백운사 아무른 준비 없이 마산 무학산 백운사를 들렸다 아래로는 마산시가 아스라히 펼쳐져 있다 마산시는 무학산(두척산품에 그렇게 품어져 있었다 무학산은 일제의 흔적이다 이제 우리 이름 두척산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마산의 명산이며 마산의 주산인데.. 2004/02/16 2008. 12. 5.
밀양 단장면 청봉 도예원 2004/01/31 22:38 밀양 표충사를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단장면에 있는 청봉도예원을 다녀 왔다 은은한 음악소리에 고소한 녹차한잔, 녹차 수제비까지 먹으며..세상이야기를 하노라니 그것이 바로 신선놀음이었다... 청봉도예원은 지금 3대째 되물림되고 있다...지금은 3대 장기덕씨가 운영한다 여기저기 강의다니랴 바쁘지만 따뜻한 차한잔에 세상이야기 속으로 그렇게 들어 간다... 2008. 12. 5.
자화상 오늘 길가엔 코스모스 만발하고 스치고 지나가는 아린 바람 갈수록 무디어 가는 손끝으로 던져지는 벽돌 한장 한장마다 지치고 쓰라린 내 삶입니다. 뒹 구르는 낙엽에 잃어버린 생명처럼 잃어가는 젊은 에 퇴색하는 간절한 몸부림 입니다. 산 보다 더……. 무거운 가난한 내 모습입니다. 살 고저 외치는 피멍울 맺힌 한입니다. 자꾸 쌓아지는 벽돌 한 장마다.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에 대한 대비 입니다……. 1989년 10월8일 천안 백석농공단지 현장에서 jae sok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