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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9

피곤하다 어제 마산에서 열린 제20회 이웃사랑 자비한마당 행사 관계로 신경을 많이 써 머리아 아프고 피곤하다. 파워포인터 만들고 아이티 난민 돕기 영상을 만들어 상영을 해야 하는데 프로젝트 호환문제며 노트북이 구동이 잘안돼 난감했지만 이런 저런 분들의 도움으로 어찌 되었건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다. 생각보다 흡족해 하는 분들의 얼굴을 보니 안심이 된다. 행사후 정법사 불교대학에서 동문회에서 나를 자문위원으로 세울테니 무조건 요청을 받아 달라고 한다. 난감하다. 내가 그런것을 맡을 나이도 아니지만 그럴 인물도 못되는데 그들은 나를 그렇게 단지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세우려 하는가 보다. 동문이 내게 부탁을 하니 거절할 수도 없이 감투를 안게 되었다. 뭘 자문해야 하는지...하여간 본의 아니게 감투를 안게 되었다. 오늘.. 2010. 2. 5.
팔용산 불암사 2010.1.31 일요일 팔용산 등산 딩굴양 당연히 따라감, 불암사 들려 하산 2010. 2. 3.
김천 다녀 오는길 오늘 오전 김천을 다녀왔다. 아마도 구미 쯤인가 싶다. 아쉽게도 금호산의 환상적인 장면을 담지 못했다. 정말 아름다운 산하가 눈앞에서 펼쳐 졌는데 운전한다고..휴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잘 꾸며 놓은 도로에 차들도 별로 없어 잘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속력을 낼 수 있다. 나도 12월달에 21K 초과로 딱지를 받았다. 벌금 8만원 짜리로. 휴! 여기는 남성주 휴계소다. 작게 꾸며 놓은 정원 풍경이다 남성주 휴계소를 지나 또 달리기 시작한다. 2010.1.29 차안에서 2010. 1. 29.
창원에서 창원 CECO 창원에 살고 계시는 노 부장님을 만나려 갔다가 버스를 기다리며 2010.1.27 2010. 1. 29.
탱화 속 관세음보살 2010.1.26.경주 도덕암 탱화속 관세음보살 2010. 1. 28.
연등 지난 세월 환하게 불을 밝혔지. 하지만 이젠 잊혀진채 나는 내 몸을 바람에 찟기며 그렇게 지난 세월을 회상하고 있지. 2010.1.26. 경주에서 2010. 1. 28.
낯달 달은 언제나 그렇게 지구를 맴 돌고 있었다. 낯에도 밤에도 하지만 사람들은 달은 그저 밤에만 존재하는 줄 알고 있다. 저렇게 환한 대 낯에도 달은 그 자리에 있건 만. 2010년 1월 26일 경주에서 2010. 1. 28.
아이티(Haiti)의 눈물 2010년 1월 12일 아이티는 한순간 지옥으로 변했다. 사상 최악의 강진으로 인해 전국민이 공포에 떨어야했다. 그런 아이티를 돕자는 호소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그 와중에 마창불교연합회에서 영상을 하나 만들어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다. 외국에서 나간 기사 영상을 짜집기 해 줄 수 밖에.. 제목은 '아이티의 눈물'이다. 2010. 1. 27.
생일케익 양력생일도 챙겨먹고 또 음력생일도 챙기는 옆사람....덕분에 맛있는 케익 먹었다...2010.1.20 2010. 1. 20.
생일을 두번 챙기는 옆사람 오늘이 생일이라는데 나는 사실 몰랐다. 옆사람에게 내가 너무 무관심한가 싶지만 사실 이유가 있다. 불과 얼마전 생일맞이 행사를 이미 치루었기 때문에 이번 생일은 사실상 모를 수 밖에 없다. 이유 인 즉 오늘은 음력생일이라는 것이다. 꽃바구니가 오고 케익이 와 오늘 무슨 날이냐고 하자 사람들이 오늘 음력생일인줄 알고 선물을 보내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생일상을 두번 받는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자긴 일부러 받으려 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어떡게 알고 오늘 생일을 챙겨주는거라고 말한다. 졸지에 아침에 모두 모여 생일축하노래를 불러 주었다. 불과 얼마전에 지나간 생일을 또 한번도 챙길 수 있으니 별로 나쁠것 같지는 않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럼 진짜 생일은 언제냐는 것이다 음력 양력 우리는 이렇게 두가지를 .. 2010. 1. 20.
여명이 들때 2010년 1월 19일 아침 여명의 순간이다. 나는 늘 이맘때 쯤이면 창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봉암다리 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급하게 휴대폰으로 찍은 화질이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볼만하다. 2010. 1. 19.
사무실에 도둑님이 다녀가셨다. 창원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화가 온다. 빨리 사무실로 오라는 것이다. 사무실에 도둑이 들었으니 빨리와 뭐가 없어졌는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서둘러 차를 몰고 사무실에 도착하니 참 어처구니없게도 자물쇠를 열기 힘드니까 아예 통째로 부수고 문을 열고 사무실을 뒤진 건지 엉망이 되어 있었다. 대충 살피니 중요한 것은 그대로 다 있는데 통장이 없어져 버렸다. 통장 안에 잔고는 얼마 없기 때문에 걱정은 안 되는데 하여간 신고를 하고 또 뭐가 없어 졌나 살펴보니 엠피쓰리와 수첩두개가 없어 졌다. 그 나머지는 그대로 다 그대로 있다. 여기저기 뒤진 흔적은 있는데 없어진 것은 생각보다 작아 다행이었지만. 같은 층 다른 사무실이랑 학원도 열쇠를 망가뜨리고 카메라를 가져갔다고 한다. 또 3층에서는 라면까지 끓.. 2010. 1. 19.
팔용산 마산 앞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일요일이라고 조금은 늦잠을 잘 수 있었다. 하지만 몸은 천근만근 같다. 요즈음 무언지 모르지만 자꾸 마음이 편칠 못하다. 무학산을 배경으로 마산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또 집에서 키우는 딩굴양도 그동안 외출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 모양인지라 가까운 팔용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목줄을 준비 하자 벌써 꼬리를 치고 난리가 난다. 아 저줄을 하면 바깥에 나가는 구나 하고 눈치로 아는 것이다. 저기 뒤에 보이는 산이 무학산 그냥 편안하게 심지어 물도 준비하지 않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딩굴양도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 엉덩이를 흔들며 꼬리를 치며 부지런히 코를 끙끙 거리며 앞장서 산을 오른다. 팔용산 정상에서 바라 본 발아래 펼쳐진 모습 산의 색깔이 겨울이라 그런지 조.. 2010. 1. 17.
힘든 하루다 나는 원래 술을 못마신다. 그런데 요즈음 가끔 이렇게 맥주를 한잔씩 마신다. 피곤할때 한잔 시원하게 마시면 속이 풀리는 것 같아 한잔 정도는 가볍게 마시게 되었다. 하지만 이 또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시질 않는다. 사람들은 그래서 난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줄 알고 있다. 그것이 편하다. 술을 권하지 않기 때문에 실수 할일도 없다. 누군가 그런다.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고. 내가 그런가. 그래서 사람들을 사귀지 못하나 싶다. 하지만 나도 가끔 술을 마신다. 맥주 한잔에 기분좋게 얼굴이 발그레 진다. 그리고 제법 그 시원함을 알고 있다. 다만 술마시고 실수 하고 싶지가 않을 뿐이다... 2010. 1. 14.
낙동강은 흘러야 하는데 낙동강을 살린다며 낙동강에 보를 쌓는다. 낙동강은 흘러가야 하는데 그 흐름을 막는다. 그러면서 낙동강을 살린다고 한다. 최근 인제대 박재현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낙동강 그중에서도 함안 과 창녕지역에 위치한 낙동강 지류에 보를 설치하면 그 주변에 많은 지역이 침수피해를 입는다고 했다. 창녕지역은 안 그래도 습한 지역이 많아 안개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그런데 그곳에 보를 설치해 낙동강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의 지하수 수위도 상승하기 때문에 안개는 더욱 자주 나타날 것이고 어쩌면 농사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그런데 왜 이런 공사를 하는지 모르겠다. 눈에 보이는 함안보 공사 현장도 재벌기업에서 발주 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 물막이 공사는 끝나고 본격적인 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물막이 공..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