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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0

백팔 대참회문 백팔 대참회문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과 역대 조사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이 몸 다 던져 참회하고 발원합니다. 지난 세월 지은 공덕이 적어 부처님 참된 진리 등지고 살아 왔음을 참회합니다. 작은 인연이지만 오늘부터 크게 키워 참된 불자가 되고자 발심하여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오며 정성으로 절을 올립니다. - 참 회 편- 1. 지극한 마음으로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2.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 법에 귀의합니다. 3. 지극한 마음으로 승가에 귀의합니다. 4.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죄를 참회합니다. 5. 참나를 망각한 채 살아 온 죄를 참회합니다. 6. 나의 몸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합니다. 7. 나의 진실한 마음을 외면한 채 살아 온 죄를 참회합니다. 8. .. 2013. 5. 15.
함안 입곡 군립공원에서 2013년 5월 6일 머리가 깨어질 것 처럼 아파 그냥 길을 나선다. 스쿠터를 타고 나선 길이라 가까운 함안군 입국군립공원으로 나섰다.. 푸른 자연을 만나니 마음은 편안해 지는데 다시 찌든 세상으로 오니 머리는 오히려 더 아프다.. 자연은 이렇게 자연그대로 아름다운데 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고 온갖 냠새를 풍기며 살까? 인간을 거친것들은 다 쓰레기가 된다. 또 인간의 몸속을 거친것들은 냄새가 정말 심하다. 오직 인간만이 그렇다..화식을 하는 인간들의 몸을 거친것들은 다 냄새가 난다. 심지어 옷도 그렇고 땀도 그렇고 다..그것이 인간이다. 나도 너도 2013. 5. 6.
빛과 어둠 밝음은 어둠이 있어 알 수 가 있다. 어둠 또한 밝음이 있어 알 수 가 있다. 밝음만 있다면 이미 밝음이 아니요 어둠만 있다면 이 또한 이미 어둠이 아니다. 밝음없는 어둠이 없고 어둠없는 밝음 또한 없다. 그것은 밝음과 어둠이 따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것이 이와 같이 하나를 주장하기 때문에 둘이 되는 것이다. 이 또한 말장난 이니 현혹되지 말기를 던져 버리시길....., 2013. 4. 14.
봄 꽃의 계절이다 창동 프리마켓이 열리는 날 창동골목투어에 나섰다. 골목에서 만난 작은 화분 하나에 기분이 참 좋다 이런 배려가 바로 앞으로 창동을 찾게 만드는 것 아닐까.. 그리고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꽃 우리가 흔히 잡초라고 말하는 이 작은 꽃들도 겨우네 숨죽였던 꽃을 피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자연은 아름답다 2013. 4. 14.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만난 매화꽃 입니다. 매화의 아름다움에 잠시 세상 시름을 놓습니다 2013. 4. 4.
의령 일붕사를 담다 경남 의령군 궁류면에 있는 일붕사 입니다. 일붕사는 삼장법사 일붕선사가 일군 도량으로 뒤로는 봉황대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자연바위를 뚥어 조성한 동굴법당은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넑고 웅장합니다. 대웅보전에는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 불로 석가모니불 과 노사나불을 좌우 협시로 세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2013. 2. 17.
아침에 걷는다 아침에 본 하늘과 나무 아침에 일찍 건강검신센터 로 터벅터벅 걸어서 간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와중에서 전화가 와서는 예약을 하고는 할 수 없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것이다. 저 멀리 산 너머로 붉게 여명이 타오른다. 좀 있음 해가 떠오르겠지. 날은 이미 봄기운을 담고 있어 별로 춥지도 없다. 그렇게 아침에 걷는 것도 썩 나쁘지는 않다. 한 15분 정도 걷노라니 건강검진센터 가 나타난다. 평상시 꽤 걸리든 시간도 오늘은 내가 두 번째라 그런지 한산하다. 아 위장조형술인지 뭔지 괴롭다. 하얀 고 맛도 없는 액체를 마셔야 한다. 꼭 고무를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이지만 딱딱하고 표정 없는 직원들의 마셔요 하는 소리에 얼른 마신다. 배에서 기포가 생기는지 꼬르륵 인다. 그리고 기계위에 올라서니 마음대로 이리누워.. 2013. 2. 2.
아츠무용단의 댄스퍼레이드 마산 MBC 공개홀을 꽉 채운 가운데 펼쳐진 노래교실에서 가수로 MC로 인기노래강사로 활동 중인 강성호 씨의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으며 또 그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항조, 강진, 금잔디 씨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응원해 주었다. 그 중 아츠무용단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그 현장을 담아본다. 2013. 1. 12.
서울아가씨(가수 정희) 신인가수 정희 씨는 수줍은 내 가슴에 연분홍빛 사랑을 담아 로 시작되는 ‘연분홍 사랑’(작사:황영아, 작곡:박용수, 편곡:이충재)을 타이틀로 들고 나와 사랑몰이를 하고 있는 신인으로 이번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그 중 가수 정희씨까 부른 '서울아가씨'를 담아본다 2013. 1. 11.
연분홍사랑(가수 정희) 신인가수 정희 씨가 강성호 신바람노래교실 신년콘서트 초대가수 로 나와 그의 곡 중 '연분홍사랑'을 열창해 주었다. 그 현장을 담아 본다 2013. 1. 11.
은행잎이 떨어지고 아침부터 바람이 조금 세개 불어 옵니다 이 비람에 길가의 은행잎들은 부산히도 몸을 떨구어 내 내요 그 아래 차들은 바람을 가르고 달리고 또 그바람에 은행잎들은 마구 몸을 날리며 아스팔트 위로 곤두박질 합니다. 그렇게 겨울이 점점 속내를 들이내며 가을의 흔적들을 하나둘 지우고 있습니다. 나도 옷깃을 세운채 호주머니 손을 푹 찔러 넣고는 종종걸음 해 봅니다. 2012. 11. 14.
고구마 5총사 우리집 창가에 자리잡고 있는 고구마 5총사 입니다. 먹으라고 누가 준건데 맛이 없다고 하여 달리 임무를 부여 한게 이렇게 푸름을 안겨 주네요 창가에 다섯이 모여 옹기종기 고구마 키재기 하고 있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역광이라 검게 나오지만 사실은 아주 푸릅니다. 그 푸름이 참 좋습니다. 오늘하루 이 푸름을 마음에 담고 지내렵니다. 여러분도 나워 드릴께요 푸른하루 되세요 2012. 11. 14.
대마도 하타카츠 를 담다 일본 보다 더 가까운 일본 대마도 하타카츠 를 가다 하타카츠 시내 풍경 사람들이 없다 어디로 갔는지 하타카츠항 전경들 하타카츠 88개소 순례영지 하타카츠 출국하는 여객선 터미널..규모가..영 하타카츠 항 전경 이날 700엔 짜리 짬뽕 한그릇 먹고 돌아 왔다... 2012. 11. 5.
가면 감출 수 있다면 감추고 싶다 나의 나약함이 드러날까 두려워 항상 가면을 쓰고 있는 나의 참 모습이 드러날까 언제나 아닌척 당당한 척 하는 내가 참 싫다. 때론 힘들면 힘들다 하고 또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는데 몸이 지치도록 혹사 시킨다. 그러다 결국 쓰러지고 힘들어 한다. 나의 이 가면도 결국 언젠간 벗기어 지겠지 나의 나약함을 가려 줄 그 무엇도 없을 땐 그럼 그 핑계로 좀 쉬면 될까.... 그냥 그대로.. 2012. 10. 17.
분별 지금 어디를 보는지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앞이라고 주장하면 뒤가 생기고 뒤라고 주장하면 또 앞이 생긴다. 설령 깨달아 부처라고 해도 자신이 부처임을 주장하면 그 또한 가짜. 깨달았다고 해도 거짓말 깨닫지 않았다고 해도 거짓말 거짓말이라고 해도 참이고 참이라고 하면 또 거짓이니 안이라고 할 수도 바깥이라고 할 수도 내가 살아있음을 주장하면 또 죽음이 생기니 삶과 죽음 또한 별반 다르지 않더라 어둠과 밝음은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따로 있는지. 하나를 주장하면 또 하나가 생기고 그래서 내 이르기를 그것을 분별이라고 한다. 그 분별이 자꾸 또 다른 망상을 만드니 그대 분별하지 말라 이렇게 분별 할 것도 없는데 없다고 주장하니 또 있음이 생기는 구나. 그래서 옛 스님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 라고 하셨구나 2012. 10. 17.